휘슬러의 아침.

2010 밴큐버 올림픽으로 유명세를 탄 휘슬러는 그로 인해 만들어진 굉장히 인조적인 마을이다. 사람은 살지 않은 쇼핑과 호텔, 레스토랑이 주를 이루는…

이번해에 들어 스키와 함께 새로 도전한 마운틴 바이킹.

처음이라 마운틴 바이킹 레슨을 받고, 마운틴 바이킹 시작.

일반 자전거와 다르게 안장과 페달 사이의 거리가 짧고, 쿠션감이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서서 평평하지 않은 지표면의 튕김을 다리와 자전거가 균형있게 받아야 하기 때문.

저전거 전용 곤돌라를 타고 위로 이동. 알핀 스키와 같이 위에서 내려오는 형식.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그 강도를 조정하며 스피드와 방향 조정.



두번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는데, 온몸의 잔근육이 진동된다. 다행히 매일 출근길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지라 자전거가 낯설진 않았지만, 스포츠의 새로운 장르.

거대한 운동을 마치고, 점심 식사는 뭔가 새로운 몽골리안 그릴.
실제 몽골에서는 이렇게 음식을 먹을까??


여러 야채와 고기 및 생선과 소스를 직접 고르고, 그것을 넓은 둥근 철판에 볶아준다. 가격은 무게에 따라 지불.

밥과 스프는 따로 무료로 제공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자나.

밥 먹고 휘슬러 구경. 올림픽 오륜기에 올라가기도 하고,

마을은 이것저것 어린이를 위한 행사중.

다시 밴큐버로 돌아왔다. 밴큐버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가 공존한다.
오늘은 일본식. 오코노미야끼와 스시, 라멘.



밴큐버 음식문화를 보자니, 여기서 살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