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남미 (South America)

멘도사 라오 호스텔 (Lao Hostel in Mendoza)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060km 떨어지고, 건조한 지중해 기후가 느껴지며, 주변에 광대한 포도밭이 있는 곳, 멘도사.

아르헨티나는 세게 제 4위의 와인 생산국인데, 거의 모든 포도주는 멘도사에서 만들어진다.

원래는 건조한 토질이었지만, 안데스의 눈녹은 물을 모아 관개사업후, 녹음이 푸른 와인 도시가 되었다.

꼬르도바에서 180도 눕혀지며 저녁과 아침 그리고 와인이 제공되는 완전 럭셔리한 야간 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멘도사.

그리고 짐을 놓기 위해 제일 먼저 찾은 라오 호스텔.

Hostel Lao
Inside of Lao Hostel

가족적인 분위기도 그렇지만, 정원은 정말 아늑하다.

Garden of Lao Hostel

너무 아침 일찍 온 터라, 수면망에서 잠시 누워서 잠을 자기도..

Sleep in Sleeping Net

정원에는 수영장도 딸려 있다.

Swimming in Lao Hostel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Breakfast Room

그리고 친절한 리셉션 언니도.

호스텔 주인은 라오스를 여행하고 나서, 너무 맘에 든 나머지 호스텔이름을 라오 호스텔이라고 만들었다.

이러 저러한 이유로 남미에 있는 호스텔 중에서 가장 두번째로 좋은 호스텔로  상장도 받았기도..

이글레시아 성당 (Iglesia Cathedral)

아침부터 우리를 끝까지 따라왔던 개. 버스를 타지 않았으면 하루 종일 따라왔을 듯.

A Dog

산마르틴 광장에 위치한 바로크 건축물로 1784년에 완성된 성당이다.

San Martin Square

성당의 정면

Iglesia Cathedral

성당의 후면

Backside of Iglesia Cathedral

남미의 교회와 성당은 16세기 스페인의 침략과 더불어 이루어져, 어쩔때는 유럽보다 더 잘 보존된 건축물의 양식을 볼 수 있기도 하다.

Inside of Iglesia Cathedral

해가 지고 나면 조명으로 인해 더 웅장한 아름다움을 감미할 수 있다.

Iglesia Cathedral after Sunset

꼬르도바 음식거리 (Foods in Cordova)

꼬르도바는 대학생이 많이 사는 도시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밤 10시가 넘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던, 분식점.

Strega Food Store

파는 음식은 스테이크가 들어간 햄버거와 샌드위치, 피자 그리고 다양한 맛의 엠파나다스.

Menu in Strega

베이커리에는 유럽과 다르게 뭔가 정교하지 않은 듯한(?) 디저트를 팔고 있다.

Bread in Cordova

국립 꼬르도바 대학 (Universidad Nacional de Cordoba)

아르헨티나의 제 2도시, 꼬르도바. 1613년 아르헨티나 최초 대학 설립인 곳인만큼, 각종 혁명이 이곳을 중심으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시내의 중심인 산마르틴 광장과 국립 꼬르도바 대학을 중심으로 교회와 상점이 분포해있다.

Cordova University
Cordova University 2

대학 주변은 학생들로 항상 넘쳐, 싱그러운 젊음의 대학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Cordova University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