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푼타 델 에스테 (Punta del Este)

Juan Gorlero 메인 도로 (Main Road Av Juan Gorlero)

푼타 델 에스테에는 길고 큰 메인도로가 대서양 바다를 따라 들어서있다.

Main Road Av Juan Gorlero
On the Main Road Av Juan Gorlero

이곳 또한 느낄 수 있는 우루과이인들의 너그러움과 여유로움. 우루과이를 여행하지 않았다면 전혀 몰랐을 것이다.

메인도로 양 끝에는 각각 대서양으로 연결되어, 5분정도 걸으면 바로 해변이 존재한다.

Main Road Av Juan Gorlero between Atlantic Ocean

메인도로를 따라 높은 호텔과 콘도 뿐만 아니라 나름 럭셔리 가게들과 관광품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Shops along the Main Road Av Juan Gorlero

뜨거운 마떼차를 만들기 위하여 보온병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가죽 가방과 마떼차 용기.

Mate Carriers with Mate Tea Cups

해변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중요한 건 쇼핑이 아닐까 한다.

Souvenir Shop

푼타 델 에스테 Fonda del Pesca 해산물 식당 (La Fonda del Pesca)

우루과이에서 제일 유명한 휴양지인 푼타 델 에스테는 몬테비데오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쯤 넘어가면 도착한다.

나름 럭셔리 휴양지라 콘도와 빌라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해결하러 론리 플래닛 추천 가까운 해산물 레스토랑에 갔다.

La Fonda del Pesca
La Fonda del Pesca 2

아직 늦여름이서 그런지 햇쌀은 아직도 화창하였고, 사람은 그렇게 너무 많지 않은 듯 하였다.

Sitting in La Fonda del Pesca

사실 레스토랑이 조금 허름해 보이기도 하고, 사람도 없는데다 직원은 스페인어 밖에 할 줄 모른다.

생선이 먹고 싶었던 우리는 손,발을 사용해가며 물어보지만 힘들 따름.

결국 요리사 할아버지가 나와 나름 이곳에서 베스트라는 생선 요리 2개를 추천하여 주문할 수 있엇다.

Fish Dishes

지역에서는 나름 맛집이라는 이곳의 맛은 완전 대성공.

한동안 스테이크를 매일 먹다시피 하여, 생선이 그립기도 했지만 이 맛은 정말 잊을 수 없이 맛있었다.

한 개는 갈릭소스를 얹은 생선구이, 다른 한개는 파프리카와 양파 절임을 얹은 요리. 레몬을 뿌려 먹는 맛이란..

이렇게 하여 우리는 다음날에 똑같은 생선요리를 주문하여 먹었다.

가격도 어찌나 착하던지, 한요리에 5유로 정도 하였나? 깨끗이 그릇을 비워 “Bueno(스페인어로 Good)”라고 요리사 할아버지에게 멘트를 날렸다.

Florian in Fish Restau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