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바이에른 (Bayern)

독일에서 먹은 음식 (Food in Deutschland)

독일에서 먹은 음식들..

빵이 주식인 이곳은 거의 매일 한끼 이상의 식사를 빵과 함께 한다.

주로 빵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나 햄 또는 소스나 쨈을 발라서 먹는데

빵은 주로 우리나라에 없는 브라운이나 검은 빵으로 건강식으로 생각된다.

독일 사람들 대부분 아침은 주로 빵과 함께 시작되고, 점심은 따뜻한 음식, 저녁은 간단한 차가운 음식으로 마무리 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집은 예외!

어느 일요일 아침 빵과 함께한 여러 가지들..

One Sunday Morning Breakfast

점심으로 가끔씩 점심은 혼자 샐러드와 스프와 빵과 함께 거하게 먹기도…

Lunch

요리가 귀찮은 어느날은 간단하게 빵과 소세지-소스를 함께…

Bread with Ham-Sauce

아니면 삶은 감자와 생선구이와 함께..

Fish with Potatoes

어느 저녁은 스테이크와 모짜렐라치즈가 얹혀진 토마토 샐러드와 함께…

Dinner

또 어느날 저녁은 마늘 빵과 그릴로 구운 소세지와 고기와 함께..

Dinner 2

치즈가 들어있는 쉬니첼과 감자에 일명 Jaeger-Sosse(사냥꾼 소스)를 얹은 음식도

Schnitzel, French Potato with Jaeger-Sosse

감자와 고기가 듬뿍들어간 감자그라탕

Potato Gratang

손님이 있던 어느 날은 페스토와 올리브 소스가 들어간 새우 스파게티

Pesto, Olive Spagetti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Carbonara Spagetti

우리의 카레와 조금 맛이 다르지마나 맛있는 치킨 카레밥

Curry Rice

멕시코 음식이지만 플로리안이 잘만드는 음식인 하나인 칠리 콘카네

Chili Concane

부셰타(Buxeta)라고 불리는 향신료와 치즈를 토마토 소스에 얹힌 빵

Buxeta Bread

밋볼과 감자와 함께한 브라운 소스를…

Meatball with Brown Saunce

이 밖에도 플로리안이 하는 감자크림스프와 차이니즈 누들 그리고 그외의 독일 음식들이 있다.

하지만 그 중의 최고는 맛과 정성, 그리고 데코와 영양이 가득한 플로리안 엄마의 요리이다.

부모님집에 도착해 처음 먹은 결혼 국수..우리와 같이 결혼하는 날에 국수를 먹는 다고 한다.

Wedding Nuddle with Bread
Wedding Nuddle

로텐부르크 (Rothenburg ob der Tauber)

독일에서 뮌헨, 퓌센 정도로 유명한 곳이 있다면 일본 관광객한테 유명한 ‘로맨틱 가도’ 이다. 독일의 작고 아담하며 볼만한 도시들을 연결하여 만든 관광 코스인데, 그 시작이 로텐부르크라면 끝은 퓌센이라고 할 수 있다.

뉘른베르크에서 3시간 거리의 퓌센은 잠시 뒤로 미루어 두고, 석양이 유명하다는 로텐부르크로 가기전 미니쿠퍼 체크!

Kupferschmiedhof Strasse

마차를 타며 성곽을 돌 수 있는 이 도시는 로텐부르크

Rothenburg Cartcarriage

독일 특유의 사각형 돌이 박혀 있는 길(Kopfstein Strasse)를 걷노라면 다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그것이 멋스러움인 것을..

Sunshine Stone Street

오늘도 독일의 날씨는 햇빛 쨍쨍이다.

햇볓이 드는 아이스크림 카페를 찾기는 힘들지만 오늘도 역시나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였다.

Ice Cream Cafe
Fruits Icecream

어느 도시에나 있는 광장이 보이고

Square of Rothenburg

작고 귀여운 집들이 보인다.

Small, Cutie Houses

창가에 잘 가꾸어진 꽃들을 보기도 하고

Seyeong with Window Garden

특히 이곳은 테디베어의 기원인듯 많은 테디베어 가게를 볼 수 있었다.

Seyeong with Teddy Bear

옆의 장식품 가게에서는 이름을 새겨진 나무칼을 살 수 있는데…

어디 보자..이거 플로리안 칼 아닌가….ㅎㅎ

Seyeong with Florian named Knife

물이 잔자히 흘러나오는 분수대를 지나 걷다보면

Old Fountain

아래를 내려다 보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성곽에 도착한다.

이 도시가 얼마나 높은 곳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듯.

Rothenburg View
View of Rothenburg 2

이곳에서 여러 컷의 셀카도 찍고

Seyeong in Bamberg
Seyeong and Florian in Rothenburg

성곽의 정원을 산책하고

Garden in the Castle

붉은 아이비가 우거진 집 앞에서 몰래 한 컷

Seyeong with Red Ivy

이곳에서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을 보았는데

그들을 위한 광고판인듯..

Advertisement for Japanes visitors

로텐부르크의 유명한 음식인 눈송이 과자

맛과 종류가 참 여러가지이다.

Various Snowflakes Cookies
Snowflakes Cookies

코코넛-초코 맛을 고른 우리

With Coconut-Choco Snowflake Cookie

그 크기가 커서 먹는데 부담 스럽기도 하지만

역시 특이한 모양에 끌린 것이지 맛은 그냥 평범한 듯 했다.

특히 관광도시인만큼 멋스러운 간판을 단 호텔이 많이 보인다.

Cutie Hotel Sign

작은 오래된 골목길 집을 지나면

Through the old Houses

로텐부르크를 둘러싸고 있는 요새가 보인다.

Fortress of Rothenburg
Inside Fortress

로맨틱가도의 시작, 로텐부르크 참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도시이다.

Romantic Road
Rothenburg

밤베르크 (Bamberg)

금토일 이렇게 3일 플로리안이 자동차를 렌트하여 뉘른베르크 근처의 유명한 도시들을 방문하였다. 첫번째 도시는 대학도시로 유명한 밤베르크..

Mini Cooper

렌트한차는 미니 쿠퍼,  날씨가 좋을 때는 오픈카로 만들 수 있다.

Open Car

쿨한 네비게이션에 버튼까지..

Navigation in Cooper

뉘른베르크가 독일에서 제일 이쁜 줄 알았는데 이 도시들을 보고 나니 이쁜 도시 중의 하나라는 것이 느껴진다.

도착해서 지나다 본 넝쿨이 우거진, 그것도 단풍으로 물들다 만..넘 멋스럽다.

Ivy House

밤베르크를 둘러싼 큰 호수를 따라 여름, 가을에는 토요일마다 보트를 타고 도시를 관광할 수 있다고 한다.

Bamberg Ciry Tour Boat

시간은 80분, 어른은 7유로, 아이들은 4유로 정도이다.

Boat Tour Price

여유롭게 까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Cafe in Bamberg

구시가지를 찾아 들어가는 길 오늘 과일 시장이 열렸다.

Fruits Market

잠시 아이스 까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고

Ice Cream

밤베르크 도시를 산책하였다.

Walking to the around in Bamberg

오래된 성곽에 그림이 그려진 멋스러움

Picture drawed on the Castle Wall

그리고 이 다리 아래는 정말 시원하게 물이 흘러간다.

River in Bamberg

오래된 도시의 중심에 서서 사진 한방 찍고

Standing in middle of Bamberg

오래된 좁은 골목길들을 지나다보면

Through the Small Road

밤베르크 특유의 장식 문양들로 장식된  특유 양식의 집을 볼 수 있다.

독일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Speical Style of House

옛날에는 집을 지을 때 시멘트 사이에 나무를 집어 넣어 무늬를 주었다고 한다. 나무의 특성상 수분의 유무로 인하여 세월이 지나 뒤트러 지고 모양새가 달라졌지만 그 멋스러움은 아직 남아 있는 듯 하다.

Old Style Houses

자전거를 장식으로 단 건지 그 발상이 특이하다.

Bicycle is hanging on the Window

길을 따라 만난 강둑의 집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홍수가 걱정 안되는지…

Along the River, Houses

작은 도시인만큼 작고 귀여운 집들도 많다.

Cute, Little House in Bamberg

어느 새 해는 지고 집에 갈 시간

Sunset Time

밤베르크는 강과 오래된 성 그리고 작은 집들이 이루어진 이쁜 도시 인것 같다.

Florian in the Bamberg

퓌트 도시의 축제 (Kirchweih in Fuerth)

뉘른베르크 옆의 작은 도시의 Fuerth에서 10월 초부터 13일까지 축제가 열렸다.

어느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가장 늦은 축제이기도 하지만 가장 재밌는 축제이기도 하다.

재밌는 놀이기구가 갖가지…

Swings

여기가 놀이동산도 아닌데, 어떻게 이것을 모두 설치했는지..

Cycle Ride

평소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본인으로서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롯데월드에 있는 회오리와 비슷한 앞으로 뒤로 꼬이는 놀이기구..

Devil rock Shaker

그리고 낯익은 범퍼카, 젊은 아이들의 모임인듯.

Bumper Car

비교적 난이도 낮은 회전 놀이기구

Circle Swing

그리고 이건 월미도의 디스코와 비슷한 디스코..세상 어딜가나 비슷한듯

Disco Ride

장도 정말 크게 섰다.

갖가지 물건 종류에, 게임에, 음식에

Fuerth Festival

특히 싱싱한 생선을 굽는 가게들이 특히 많이 보였다.

Grill Fish Restaurant

정말 맥주와 구운 생선을 같이 먹는 맛이란..

Grilled Fish

걸어가면서 보이는 신기한 잡화에 재밌게 돌아다닌 듯 하다.

Spices

갖가지 소스를 좋아하는 독일인들을 위한 향신료 재료들..

직접 소스를 만들어 먹는 독일인들도 많은 듯.

Sausage Shop

빠질 수 없는 독일의 주식 소세지들

수제로 만든 그 맛과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Sausages
Crepes

프랑스의 디저트 크레페도 갖가지 소스와 함께 다양한 종류로 먹을 수 있다.

Haribo Jelly

독일인이 좋아하는 또다른 간식은 구미 젤리

독일 남부 지방의 전통 의상

Traditional Costumes

집에서 만든 수제표 다양한 맛의 피클까지

Homemade Pickles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 했던 저녁의 축제였다.

뉘른베르크 호수 (Lake in Nuernberg)

어느 날씨 좋은 날 자전거를 타고 뉘른베르크를 돌아다녔다.

선물로 받은 나의 자전거와 플로리안이 1시간에 1유로로 렌트한 자전거를 타고서..

My bicycle and One rent bicycle

독일은 특히 날씨만 좋다면 정말 살기 좋은 곳인듯, 과거와 미래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여 오래된 광장에 있는 까페에 앉아 맥주 한잔 또는 햇볓이 내리쬐는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 누워 여유를 가질 수 있을 정도로 느긋한 오후를 보낼 수 있다.

Lake in Nuernberg

호수 근처에 있는 벤치에는 수다를 떠는 소녀들, 책읽는 어른들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People on the bench

자전거를 타고 호수 둘레를 도는 중 만난 백조 무리들..

사람이 다가가자 먹을 것을 주는 줄 알고 가까이 모인다.

Swans

호수에서 가족끼리 보트를 타는 모습도 보이고

Boating in the Lake

조깅하는 사람들도

Jogging People

일요일 어느 오후 참으로 여유로웠다.

Seyeong on the Bicy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