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바이에른 (Bayern)

독일에서 먹은 한국 음식 2탄 (Korean food in Germany)

일주일에 한번 실험적인 한국 음식을 만들곤 한다.

2주전에 안동 찜닭…

재료가 많이 부족하지만, 전혀 맵지 않고 달콤한 그래도 흉내는 낸 음식이었다.

Andongjjim Chicken

한국에서 플로리안과 내가 좋아하는 것은 떡볶이에 함께 먹는 김말이, 고추 튀김 등이다.

아시아 마켓이 일찍 문을 닫은 1주일 전 선택은 떡볶이 양념에 김말이…

Gimali with Ddokboggi Sauce

떡볶이의 고추장 양념은 왜이리 맵고 김말이는 짠 것인가..

역시 한국에서 먹어야 할듯..

Bulgogi

소고기가 얇게 썰어진 것이 없는 독일에서

두꺼운 불고기를 만들어 보았다. 다행히 소스를 한국에서 갖구와 맛은 따라갈 수 있었으나 뭔가 두툼한 고기는 역시 한국에서만 가능한 일인듯..

뉘른베르크 생선축제 (Nuernberg Fishfestival)

뉘른베르크에는 내가 모르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길가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생선 축제..

Nurnberg Fish Festival

축제 짬짬히 세일러 복을 입고 노래하는 악단 등 재미가 있었다.

Sailors Song

생선수프를 파는 가게..

Fish Soup Shop

갖가지 생선들을 튀기거나 훈제하거나 등등 해서 빵에 같이 넣어 먹을 수 있기도..

Another Fish Shop
Fish with Bread
Fried Fish

또는 다양한 종류의 구운 생선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생선뷔페도 있다.

Fish Buffet

뉘른베르크는 역시 뭔가 항상 바쁘다.

Fish Festival

Bad Staffelstein에서 초대 (Invitation from Bad Staffelstein)

일주일에 두번씩 스카이프로 독일어와 한국어 언어 교환 공부를 하는 Bad Staffelstein에사는  Claudia의 초대를 받았다.

점심으로 Franken Sausage(이 지역의 소세지)와 Sauerkraut(우리 나라의 김치와 같은 양배추 절임) 그리고 감자 퓨레를 먹은 뒤 관광은 시작~~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Staffelstein 산이다. 독일 남부, 알프스가 연결되지 않는다면 찾아보기 힘든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토질을 구성하고 있는 산이 있어,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다.

Bad Staffelstein from Staffel Montain
Staffelstein Berg

Claudia의 가족과 함께~

Florian with Claudias Family
Seyeong with Claudias famliy

Claudia의 가족은 클라우디아와 남편 미하엘, 그리고 첫째 딸인 고등학생인 베티나와 중학생 나이의 두 아들이 있다.

우리를 찍는 사람들도 있고

Foto Shooter

우리와 같이 등산을 하며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

People near us

우리 나라 만큼 울긋불긋 단풍이 선명하지 않지만

Falling leaves

나름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멋이 있다.

그리고 이 높은 곳에서도 교회가 있다.

Church in Mountain

우리와 함께 산을 올랐던 Claudia씨의 마지막 가족 달마시안 Dinka..

개들 중 유일하게 웃을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딩카가 웃었을때, 화가 난줄 알고 깜놀했으나 딩카의 웃음은 우리를 웃게 만들었다.

Dalmatian, Dinka

Bad Staffelstein의 또다른 명물인 카톨릭 성당

한 아이를 열세명의 아이들이 둘러싸면서 기적이 일어난 이 교회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바라며 찾아오곤 했다.

성당 내부의 화려한 장식과 그 의미는 Claudia 가족의 도움으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Catholic Church
On the Way of Catholic Church

어느 새 날씨가 저물고 오늘 하루가 간다.

많은 것을 배운 날이기도..

Sunset Time

프랑스에서 놀러온 친구들 (Friends from France)

10월 14일 저녁 비행기로 파리에서 날라온 디미트리와 루스..

3박 4일을 뉘른베르크 우리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디미트리의 카메라는 색깔별로 빛을 조정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초록이 세영

Green-Seyeong

파랑이 루스

Blue-Ruth

점심으로 우선 타이 음식점에 가서 먹은 타이 음식들…

Coconut Chicken Curry
Chicken Rice
Coconut Curry Duck Rice

비록 날씨가 흐린 금요일이지만 우리는 뉘른베르크 성곽으로 향했다.

Florian, Dimtri and Ruth
Florian, Dimitri and Seyeong

뉘른베르크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프랑스식 사진찍기라나?

French Way of Foto

레이디 사진들..

Seyeong with Ruth

내 카메라에 이런 기능이 있었나…

Dimtri in the Contrast

정원에서..

Flower Boy, Dimitri
In front of Human's lives fountain

맥주동굴에 들어가기 전 기다리는 동안 사무라이가 된 디미트리

Saumurai-Dimitri

토요일날 찾아간 1800년대 지어진 뉘른베르크 동굴들

그때 당시 맥주 제조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Nuernberg Cave

다같이 들린 아이스크림 까페

After eight Eis
In Eis Cafe

저녁의 신나는 째즈클럽과 오래된 친구들

이래서 참 편한건가…

In Park with Bicycles

정원가꾸기 (Gardening)

독일사람들의 즐거움 중에 하나는 정원가꾸기이다. 우리같이 정원이 없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발코니를 꾸미곤 한다.

정원을 가꾸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가게가 있는데 일명 Baumarkt(농업 가게)라고해서 정원과 관련된 모든 것을 살 수 있다.

Baumarkt

계절이 가을인 만큼 겨울에도 살 수 있는 Alpenveilchen이라고 불리는 꽃들…

Alpenveilchen

내부에는 정원에 놓을 수 있는 의자와 탁자 및 장식용품까지..상당히 넓은 공간임을 알 수 있다.

Inside Baumarkt

꽃들과 겨울에도 살 수 있는 초록식물과 흙 그리고 꽃들을 넣을 화분을 고른 뒤

For Garden Stuffs

거실에 놓을 큰 2개의 화분과 함께 차로 날라왔다.

Our Plants

그리고 이렇게 나의 작은 정원은 완성되었다.

Flower1
Flowe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