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바이에른 (Bayern)

Nuernberg Zoo (뉘른베르크 동물원)

지금으로부터 3주전 날씨가 좋은 어느 주말에 뉘른베르크 동물원을 방문하였다.

그 크기나 동물의 종류나 이곳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다.

뉘른베르크 중앙역에서 전차를 타고 쭉 가서 마지막 역이 동물원이다.

Streettrain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도 많은 터.

Entrance of Zoo

기린을 가까이 본건 처음인 듯.

Giraffe

빨간 엉덩이 원숭이 무리들도 보이고

Red Hip Monkeys

게을러 보이는 고릴라도

Gorilla

동물을 찾으러 움직이는 중간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이 보였다.

Jumping Children

뭔가 밝아보이지 않는 사자들

Lions

밀기 놀이에 빠진 호랑이들

Tigers

“껑껑”소리를 내며 시끄러운 물개들

Waterdogs

점박이가 돋보이는 치타..

Cheeta

야생멧돼지..

Wild Pigs

열대에 사는 동물이 아니었나? 처음보는 코뿔소.

Rhinoceros

사막에 사는 애들 아닌가? 다양한 색의 쌍봉낙타들.

Camels

얼룩말과 이름 모를 사슴들.

Zebras and Deers

그리고 동물원 한켠에는 작은 사료를 사서 직접 새끼 염소들에게 먹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Feeding Goats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인듯.

Playground

그리고 호숫가에는 여러 종류의 새가 있었는데, 특히 분홍 펠리칸들이 눈에 띄었다.

Pink Pelikans

마지막 코스는 귀염둥이 몽구스들.

Monguses

우리에 가두어 놓고 동물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움직이는 동물을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은 점이 좋았고, 다양한 기후대의 동물들이 있어서 놀랐다.

아쉽게도 펭귄쇼는 현금으로만 지불해야된다기에 못보았지만, 날씨가 좋은 날 둘러보기 좋은 곳인 것 같다.

크리스마스 캘린더 (Christmas Calendar)

기독교가 국교인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가 1년 중 가장 중요한 날이다.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까지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매일 날짜를 세는 “크리스마스 캘린더”가 있다. 더 놀라운 것인 이 캘린더가 10월 부터 있었고, 그 종류는 거의 초콜렛이다. 갖가지 초콜렛 브랜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캘린더를 선보이는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서로 주고 받는다.

초코렛 전문점의 캘린더

Eiles Schocolde Caldendar

이 캘린더들을 자세히 보면 총 24개의 번호가 써있고,

숫자에 맞게 매일 1개씩 초콜렛을 까먹으면서 크리스마스가 오느 것을 센다고 한다.

 

Adventure Schcolade Calendar

독일의 유명한 초콜렛 브랜드 Kinder에서 나온 캘린더

Kinder Calender

또 다른 유명 브랜드 Milka에서 나온 캘린더

Milka Calender

다양한 종류의 어드벤처 초콜렛들

Adventure Schocolade Calender

그리고 초콜렛만 있을 쏘냐…

차 전문점에서도 차 캘린더를 만들었다.

Tee Calender

그리고 매년 초콜렛 캘린더를 받아 온 나는

건강에 좋은 차 캘린더를 고집하여 선물로 받았다.

Tee Bags
Self Tea Calender

12월 1일부터 매일매일 다양한 맛의 티를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것이다.

 

멕시코 레스토랑 (Mexico Restaurant)

이번 겨울 남미도 여행할 겸, 남미 음식을 맛보러 멕시코 레스토랑에 갔다.

아직 HappyHour시간이라 캌테일은 반값

딸기 마가리타를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

Strawberry Magarita

먼저 에피타이저로 나온 화이트 와인 소스의 홍합!

이태원에 있는 벨기에 레스토랑에서도 먹어봤지만 이 음식 너무 좋아한다.

Mussels with White Wine Sauce

같은 서빙된 마늘빵을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별미…

오랜만에 먹어보는 홍합이라 반갑기도..

Mussels

다음 메인요리로는 치킨 화이타!

맛도 맛이지만 양도 푸짐하고 다양한 소스와 갖가지 요리에 므흣해진다.

너무 배불렀지만…다시 오고 싶은 그런 마음

Chicken Fajita

남미에 가면 이런 요리들 맨날 싸게 먹을 수 있겠지?

멕시코 요리가 좋다^^

피자만들기 (Making a Pizza)

독일에서는 레스토랑에 가는 것이 상당히 비싸다. 한국 만큼 자주 간다면 금방 Bankrupt될듯..

한번 나가는데 메뉴와 음료를 시키면 1인당 3만원씩 기본으로 든다.

그러기에 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데

오늘의 메뉴는 너무나 흔한 피자, 하지만 생각보다 맛이 좋은 피자이다.

Pizza Topping

이미 반죽된 피자 판과 토마토 소스는 마켓에서 살 수 있었다.

참치+양파, 치즈, 햄, 버섯 등의 토핑을 올리고

Pizza Ready

후추와 피자 치즈, 허브를 올리고 오븐에 구워주면 끝~

생각보다 맛있는 피자를 만들 수 있었다.

벌꿀양초 만들기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독일에서는 특히 초(양초)를 많이 판다.

향초에서부터 갖가지 데코가 되어 있는 초까지, 선물로도 많이 이용되고

집안의 분위기를 은은하게 만들기 위해 많이 소비되기도 한다.

그 중에 나의 눈에 끄는 것이 있었으니

벌꿀로 만들어진 양초를 만들 수 있는 틀이었다.

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과 자와 칼을 이용하여 다양한 초를 만들 수 있었다.

더 좋은 것은 이것들은 모두 꿀로 만들어진 초라는것..

냄새도 좋지만 웬지 웰빙 느낌이 나는 것이…

직접 선물줘도 좋겠지만 집에서 혼자 은은하게 초를 켜도 될 듯하다.

Selfmade Honey Candle
With B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