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와트보다 좀더 오래된 사원들을 방문하였다.

오래된 사원은 좀더 돌 색이 붉고 노란끼가 돌았다.


계단의 높이도 조금 낮은 듯 하다.

세월이 더 오래된 만큼 침화도 많이 받았다.


세로 세워진 듯한 돌이 확연히 구분이 된다.

캄보디아식 과일 아침을 먹고, 나선 새로운 관광.
다양한 과일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파파야, 드래곤 프루트는 아주 새로운 맛.
1191AD에 세워진 Preah Khan.
새벽에 비가 온지라 사원으로 가는 길은 넘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부다의 형상들이 세워진 다리를 지나.
현재는 종교적 이유와 도난으로 목이 사라지거나 상 자체가 사라졌다.
힌두의 새, 가루다
내부에는 종교적 제단으로 보이는 곳도 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이 조용하다.
사원을 많이 본지라 이제는 특이한 석상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돌과 돌을 연결해 만든 뱀 석상은 아직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
열심히 설명해주는 캄보디아 가이드.
이 당시 사람들의 돌을 다루는 방식은 정말 대단한 듯.
사원 안을 해치는 또 다른 자연물, 개미 떼.
사원의 다른 표면은 검은 돌이 아닌 붉은 돌로 구성되었다.
비가 온 뒤라 그런가. 정글에서 살던 야생의 거미와 뱀이 출몰하였다.
모든 사원이 가까이 세워진 것은 아니다.
어제까지의 사원 투어는 비교적 가까웠지만, 오늘부터는 조금 외곽의 다른 사원들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Phnom Bakheng
사원을 오른 정상에서 앙코르 와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원의 꼭대기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종교 의식을 드리는 사람들도 있고, 전망을 바라 보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왠지 우리 나라의 3층 석탑들의 원조일 듯한 석탑들.
사원 아래에는 붉은 돌로 자신만의 소원의 탑을 쌓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올라가는 길도 힘들었지만,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
한 개의 돌 높이가 여간 높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