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드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Museum Puri Lukisan.
우부드 도시는 작은 시골 마을 같기에 걸어서 모든 곳을 돌아 볼 수 있다.
박물관 앞에 있는 연못은 굉장히 아름다웠다. 마치 비밀의 정원에 온 것과 같은 느낌.
발리에 있는 나무들은 곧게 자라지 않고 엉켜 있는 듯한 나무들의 종류가 많다.
박물관에 진행되는 코스 중 발리의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우리의 단소와 비슷하지만 발리의 리듬과 음을 배우면서 더욱 문화에 가까워 질 수 있었다.
한 때 발리 섬의 왕이 살았던 우부드 왕궁.
발리 특유의 건축과 문화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불교 인듯한 힌두교 인듯한 발리의 석상들.
왕이 살던 곳.
비교적 현대 건물이다. 섬이 많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각 섬에는 왕이 살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화려하게 장식된 들어갈 수 없는 방.
예의상 석상들도 싸롱을 입어야만 한다.
해태를 닮은 날개 달린 석상.
여러 명의 아이를 앉고 있는 듯한 석상.
비카 자주 오는 곳이라 뭔가 음산한 느낌.
우부드가 자랑할 만한 돼지 요리 전문점.
발리 고유의 돼지 요리이지만 그 맛은 외국인을 사로잡을 만한 입소문을 타서 지금은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되었다.
각종 인도네시아의 향신료로 요리된 돼지요리.
손님들 대부분은 관광객이다.
요리된 돼지고기에 여러 반찬과 함께 밥이 제공된다.
맥주와 함께 먹는 이 맛은 잊을 수 없는 분명 맛집. 다시 이 음식을 먹으러 발리에 가고 싶기도 하다.
발리 섬의 문화의 중심지 우부드. 유명한 해변이 공항 근처에 있는데 반하여, 우부드는 발리섬의 중심에 위치하여 문화와 섬 내륙문화를 느낄 수 있다.
도착하여 저렴한 Ubud View에 숙소를 마련하였는데, 밤에 자다가 비가 새서 엄청 놀랐다. 1년 내내 소나기가 많이 내리고 비가 자주오는 섬의 내륙.
싸기만 해서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쿠타에서 울루와투 사원을 둘러오는 길에 들린 짐발란 해변.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한다.
쿠타 해변이 서핑으로 유명하다면 이곳은 백사장의 조용한 해변으로 유명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관광객도 적다.
발리 공항에 안착하는 비행기가 멀리보인다.
점심으로 먹은 양념된 생선구이와 굴.
각종 소스에 찍어먹는 그 맛은 직접 숯불로 구운 신선한 해산물이라는 점도 있지만, 넘 맛있었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그 맛.
점심을 먹고 해수욕과 일광욕을 하니 해가 질 때가 되었다.
저녁이 되자 레스토랑들이 붐비기 시작한다. 여기 저기서 해산물을 굽느라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온다.
쿠타에 돌아와서 먹은 랍스타. 냉동이라 그런지 넘 실망 많이 하였다. 하지만 바닷가의 매력이라고 할까. 다양한 해산물을 싼값에 즐길 수 있는 발리의 다양한 먹거리가 맘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