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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의 스위스 (Fränkische Schweiz)

내가 사는 바이에른 주의 프랑켄 지역에는 문화와 지리학적으로 특별한 자연보호 지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프랑켄의 스위스라 불리는 “프랭키쉐 슈바이즈”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자전거 타기나 등산 또는 자연 탐구, 카약 타기 등 할 것이 많은 이곳.

특히 우리는 이곳에 있는 마을을 연결하는 도보 여행의 맥주 양조장 방문 코스를 선택하여, 7개의 양조장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무려 17km.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처음 밤베르크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마을.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4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4

토요일 아침. 완전 한산하다.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5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5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6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6

역시 바이에른의 대표적 특징. 마을마다 교회가 있고, 중간 중간 십자가가 보인다. 이런 기독교적 역사가 있기에, 바이에른 주는 다른 주보다 3일 더 많은 공휴일이 있다.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7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7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8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8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9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9

벤치에 앉아서 아침식사.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0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0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1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1

온통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든, 언덕.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2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2

이곳은 독수리 출몰 지역.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3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3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4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4

점점 동산 위로 오르자. 아름다운 농촌 전경.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5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5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6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6

다시 마을로 내려갔다.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7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7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8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8

두번째 마을의 잔잔한 물길.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9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19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0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0

첫번째 마을의 양조장이 문닫아, 내심 여름 방학이라 다들 닫는 구나 걱정했는데, 둘째 마을도.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1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1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2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2

이 마크를 따라 가면 찾을 수 있는 양조장 등산 코스.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3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3

십자가의 다양한 변신.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4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4

숲속도 지나고,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5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5

다시 언덕을 오르다 보면. 이곳은 프랑켄의 스톤헨지??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6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6

가 아니라 2차 세계 대전에 희생된 마을 성악가들의 이념을 담아 세운 묵념비.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7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7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8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8

다시 세번째 마을은?  다른 하나는 4시 이후에 연다그러고 다른 하나는 닫았다.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9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29

절망에 절망. 다행히 다른 등산하는 사람들에게 다음 마을 양조장은 반드시 열려 있다고. 그곳 음식과 분위기가 좋다고.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0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0

그렇게 하여 다시 30분을 걷고, 양조장 도착.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1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1

빵에 올려먹을 수 있는 빵세트와 시원한 라들러.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2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2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3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3

역시 마을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다.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4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4

다시 정제되지 않은 흑맥주. 정제되지 않은 것이라 갈색 빛이 도는데, 약간 단맛이 나서 잘 들어간다.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5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5

럼-견과류 케이크도 주문하고, 소세지와 감자샐러드.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6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6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7
Fränkische Schweiz Walking Tour 37

음식도 싸고, 넘 맛나고. 다리도 쉴겸, 엄청 기분좋게 먹고 집으로 가려고 하지만. 역시 마을마다 버스는 하루에 한번 있고. 그래서 걸을 수 밖에 없는.

시작 전 17km가 얼마나 먼 거리인가  생각해보지 않은 나의 탓으로 그 뒷날 집에서 하루 종일 쉬어야 만 했다.

하루 초록빛 등산으로 눈은 즐거웠다. 다음엔 자전거로 해야지. 나의 다리여.

 

세바스찬 생일잔치 (Birthdayparty of Sebastian)

저번 주 토요일 두달이 넘게 지난 세바스찬의 생일 잔치가 있었다.

집에서 요리를 해준다고 했는데, 토마스 때문에 역시 요리하는게 쉽지 않아 미루고 미뤄진 것.

엘렌과 세바스찬과 요리하는 동안 토마스는 우리의 차지.

Sebastian's Birthdayparty
Sebastian’s Birthdayparty

3주 되었을 때도 보고, 2달 되었을 때도 보고 이제 3달째인데 이렇게 금방 크다니.

Sebastian's Birthdayparty 2
Sebastian’s Birthdayparty 2
Sebastian's Birthdayparty 3
Sebastian’s Birthdayparty 3

이모와 삼촌이 되어 토마스와 놀아주기.

Sebastian's Birthdayparty 4
Sebastian’s Birthdayparty 4

엘렌이 세팅한 저녁상.

Sebastian's Birthdayparty 5
Sebastian’s Birthdayparty 5

전채 요리로 포루투갈식 새우와 야채 고로케와 칠리 새우.

Sebastian's Birthdayparty 6
Sebastian’s Birthdayparty 6

요리도 참 많이 했다.

체리콩이 들어간 대구 요리. 생선살을 발라서 요리한 거라 중간 중간 볼 수 있다.

Sebastian's Birthdayparty 7
Sebastian’s Birthdayparty 7

엘렌식 샐러드.

Sebastian's Birthdayparty 8
Sebastian’s Birthdayparty 8

세바스찬의 오징어 요리.

Sebastian's Birthdayparty 9
Sebastian’s Birthdayparty 9

냅킨도 타임허브와 리본으로 장식.

Sebastian's Birthdayparty 10
Sebastian’s Birthdayparty 10

마지막 하이라이트. 문어 요리.

Sebastian's Birthdayparty 11
Sebastian’s Birthdayparty 11

그리고 크렘 브륄레 같은 브라질 식  후식까지.

Sebastian's Birthdayparty 12
Sebastian’s Birthdayparty 12

너무 다양한 해양 브라질 식 요리.

Sebastian's Birthdayparty 13
Sebastian’s Birthdayparty 13

와인에 포트와인, 섹트와 아페롤까지.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멈추지 않는. 파티는 2시 가까이 되어 끝났다. 차린 이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는 저녁 생일파티. 역시 하우스 파티가 진리인 것인가.

모나코 (Monaco)

외국인이 내는 세금으로 살아가는 나라. 카지노의 나라.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요트의 나라.

모나코에 붙은 수식명은 굉장히 많다.

니스에서 버스로 방문할 수 있는 모나코. 모나코를 방문하였다.

Monaco
Monaco
Monaco 2
Monaco 2

모나코 왕이 사는 곳.

Monaco 3
Monaco 3

너무 작은 나라. 그래서 높은 건물들이 의외로 많다.

Monaco 4
Monaco 4
Monaco 5
Monaco 5
Monaco 6
Monaco 6
Monaco 7
Monaco 7
Monaco 8
Monaco 8
Monaco 9
Monaco 9
Monaco 10
Monaco 10

모나코 경비대.

Monaco 11
Monaco 11
Monaco 12
Monaco 12

요트가 굉장히 많다.

Monaco 13
Monaco 13

이곳은 고 그레이스 켈리가 결혼했던 성당.

Monaco 14
Monaco 14
Monaco 15
Monaco 15
Monaco 16
Monaco 16
Monaco 17
Monaco 17
Monaco 18
Monaco 18
Monaco 19
Monaco 19
Monaco 20
Monaco 20

모나코에서 빠질 수 없는 방문거리 카지노 방문.

Monaco 21
Monaco 21

입장은 비교적 간단하다. 카지노 앞에 세워진 여러 색의 페라리들. 번호 판을 보니 독일에서 온 차가 두대.

Monaco 22
Monaco 22
Monaco 23
Monaco 23

안에서 관찰 한 카지노의 광경은 놀라웠다. 10분만에 삼천 유로를 잃어버리고, 두번이나 다시 또 돈뽑아 놀고, 잃고. 돈 많은 부자들의 돈 단위는 너무나 다른 것이다.

이즈 (Eze)

이즈 마을.

프랑스 니스와 모나코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

산 위와 산 아래로 나뉘어 위 이즈 마을, 아래 이즈 마을로 나뉜다.

Eze
Eze
Eze 2
Eze 2
Eze 3
Eze 3
Eze 4
Eze 4
Eze 5
Eze 5

아기 자기함의 대명사.

Eze 6
Eze 6
Eze 7
Eze 7
Eze 8
Eze 8
Eze 9
Eze 9
Eze 10
Eze 10
Eze 11
Eze 11

꼬떼 드 아주르의 지중해.

Eze 12
Eze 12

위 이즈 마을을 먼저 방문하고,니체가 산책했다는 니체 산책길을 따라 아래 이즈 마을로 내려갔다.

Nietzsche's Walk Road
Nietzsche’s Walk Road
Nietzsche's Walk Road 2
Nietzsche’s Walk Road 2

이쁜 샌달을 신고 가기엔 험난 한 길. 가다가 완전 굽높은 힐을 신고 올라가는 여자를 보고 안도.

Nietzsche's Walk Road 3
Nietzsche’s Walk Road 3
Nietzsche's Walk Road 4
Nietzsche’s Walk Road 4
Nietzsche's Walk Road 5
Nietzsche’s Walk Road 5

한참 발도르프 연수에서 식물학을 배우던 터라. 온갖 새로운 꽃들이 눈에 들어온다.

Nietzsche's Walk Road 6
Nietzsche’s Walk Road 6
Nietzsche's Walk Road 7
Nietzsche’s Walk Road 7
Nietzsche's Walk Road 8
Nietzsche’s Walk Road 8
Nietzsche's Walk Road 9
Nietzsche’s Walk Road 9
Nietzsche's Walk Road 10
Nietzsche’s Walk Road 10

책에는 30분인데 정작 1시간 넘게 걸린다.

Nietzsche's Walk Road 11
Nietzsche’s Walk Road 11

하지만 여기서 내려다보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 꼬떼 드 주르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Nietzsche's Walk Road 12
Nietzsche’s Walk Road 12
Mediterranean Sea
Mediterranean Sea
Mediterranean Sea 2
Mediterranean Sea 2

너무나 조용한 바닷가.

Mediterranean Sea 3
Mediterranean Sea 3

그라스 (Grasse)

영화 ‘향수’의 주인공은 진정한, 완벽한 향수를 위하여 파리에서 그라스로 향하였다.

향수의 도시, 그라스.

이곳은 이곳에 나는 꽃을 재배해 여러 향을 조합하여 향수를 개발하는 향수의 도시.

니스에서 지역 버스를 타고 1시간 반 쯤 가면, 도착할 수 있다.

Grasse
Grasse
Grasse 2
Grasse 2

점심 시간.

Lunch at Grasse
Lunch at Grasse
Lunch at Grasse 2
Lunch at Grasse 2
Lunch at Grasse 3
Lunch at Grasse 3

향수 공장 방문은 공짜. 향수 투어를 신청하였다.

Grasse 3
Grasse 3
Perfumery at Grasse
Perfumery at Grasse

여러 가지 역사와 함께 향수의 역사를 알 수 있다.

Perfumery at Grasse 2
Perfumery at Grasse 2
Perfumery at Grasse 3
Perfumery at Grasse 3

만들어 지는 과정과 함께,  시향사의작업 공간.

Perfumery at Grasse 4
Perfumery at Grasse 4
Perfumery at Grasse 5
Perfumery at Grasse 5

여러 향수의 판매까지.

Perfumery at Grasse 6
Perfumery at Grasse 6
Grasse 4
Grasse 4

또 다른 향수 공장 방문. 다양한 향수 지식을 접하였다.

Grasse 5
Grasse 5

이렇게 향에 둘러쌓인 채 니스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