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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도사 라오 호스텔 (Lao Hostel in Mendoza)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060km 떨어지고, 건조한 지중해 기후가 느껴지며, 주변에 광대한 포도밭이 있는 곳, 멘도사.

아르헨티나는 세게 제 4위의 와인 생산국인데, 거의 모든 포도주는 멘도사에서 만들어진다.

원래는 건조한 토질이었지만, 안데스의 눈녹은 물을 모아 관개사업후, 녹음이 푸른 와인 도시가 되었다.

꼬르도바에서 180도 눕혀지며 저녁과 아침 그리고 와인이 제공되는 완전 럭셔리한 야간 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멘도사.

그리고 짐을 놓기 위해 제일 먼저 찾은 라오 호스텔.

Hostel Lao
Inside of Lao Hostel

가족적인 분위기도 그렇지만, 정원은 정말 아늑하다.

Garden of Lao Hostel

너무 아침 일찍 온 터라, 수면망에서 잠시 누워서 잠을 자기도..

Sleep in Sleeping Net

정원에는 수영장도 딸려 있다.

Swimming in Lao Hostel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Breakfast Room

그리고 친절한 리셉션 언니도.

호스텔 주인은 라오스를 여행하고 나서, 너무 맘에 든 나머지 호스텔이름을 라오 호스텔이라고 만들었다.

이러 저러한 이유로 남미에 있는 호스텔 중에서 가장 두번째로 좋은 호스텔로  상장도 받았기도..

Heidi 독일어 선생님 생일 파티 (German Teacher’s Birthday)

이번주 월요일 생일을 맞은 독일어 선생님, Heidi.

Heidi and Deutsch Course Students

독일에서는 생일을 맞은 사람이 케잌을 가지고 온다며 본인이 직접 바나나 케잌과 몬 케잌을 구워 왔다.

Cakes

엘렌은 닭고기,야채 케잌, 해원이는 초코 머핀을 구워 왔고, 압두는 큰 피자를 3개나 주문했으며 그 밖의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이 넘쳐 배부른 생일 파티를 할 수 있었다.

주말 생일 파티에 기온이 10도 넘게 내려가, 감기에 걸린 나는 겨울옷 입어주시고..

엘렌과 함께

with Ellen

독일 지멘스에서 일하는 프랑스인 엘베와 태국에서온 프리트.

Preet and Herve

중국에서 온 잉과 춘양

Ying and Chunyang

미국에서 온 사라와 리비아에서 온 압두

Sara and Abdu
With Abdu, Haewon and Manel

배불리 즐거운 생일 파티를 할 수 있었다.

Deusch Course in Erlangen

Manfred 60세 생일 파티 (Party of Manfred’s 60 Birthday)

독일에서도 60세가 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올해 3월 60세 생일을 맞은 만프레드는 7월 2일 여름에 가든 파티를 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안따라주는 날씨 때문에 차고에 텐트를 크게 쳐서 바람과 비를 막을 수 있게 하였다.

가족들이 텐트를 만들고, 테이블을 만드는 동안 나는 결혼식 때 헤어스타일을 미리 해보기 위해 미용실로 갔다.

My german Wedding Hair Style

뒤를 화려하게 꾸며주면서, 헤어밴드를 달았다. 그리고 역시나 수십개가 되는 핀으로 고정을 시키기에 머리가 굉장히 무거운 느낌.

오늘 날씨만 아니었다면, 입었을 독일 전통옷. 디엔들.

My Dirndle

돌아와서 아니카와 대니와 함께 풍선을 풀고, 음식을 옮기고, 파티장을 장식하였다.

장식된 차고

Decorated Garage
Decorated Garage 2

특히 마음에 든 맥주 기계, 음식점처럼 맥주를 컵에 바로 따라 마실 수 있다.

Beer Machine

다행히 큰 텐트를 미리 구입하였기에, 16도가 되는 추운 여름 날씨에 바람과 비를 견딜 수 있었다.

Docorated Tent

열심히 일해 주었던 아니카와 대니

Annika and Danny

파티 시각 5시가 되자 초대받았던 46명의 게스트들이 선물을 가지고 천천히 방문하기 시작하였다.

Party Guests
Party Guests 2

Sekt로 축하하고 난뒤 맥주를 마시기 시작하였다.

With Beer Machine

각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많이 나오는 거품.

With Beer Machine 2

준비된 음식에는 각종 치즈와

Sort of Cheeses

이웃들이 하나씩 준비해온 각종 샐러드

Sort of Salads

빵과 소스들.

Breads and Sauces

각종 음료와 알코올 등

Drinks and Alcohols

세가지 종류의 디저트

Three different Deserts

마지막 메인 요리로 음식점에 주문하였던 돼지 고기 요리들.

Main Dish, Pig Meat

일반 뷔페보다 더 맛있는 가정요리로 인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게스트들의 대부분은 친천이 아닌 이웃과 친구들이다.

Party

이미 이곳에서 여러번 축제를 참여하여, 이웃들의 얼굴들은 이미 익힌터.

대부분의 선물로 게스트들은 꽃을 가지고 왔다.

Manfred's Presents

5시에 시작했던 파티는

Party 2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쫑이났다.

Party 3

대단한 이웃들.

프라이부르크 6월 여행

일요일 아침, 꼴마르 중앙역 앞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가는 버스를 타러 갔다.

Colmar Central Station
Bus Station to Freiburg

버스는 프랑스 국경을 넘어 다리 한개를 건너 독일에 도착하면 세워준다. 그곳에서 S-Bahn을 타고 프라이부르크 중앙역으로 올 수 있다.

Freiburg Station

일요일 프라이부르크 넘 날씨 좋은데, 조용한 듯 하다.

In Freiburg

프라이부르크의 각 건물 앞에는 각각 어떤 건물인지 알려주는 마크가 건물 앞에 돌로 꾸며져 있다.

A Mark in front of Church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따뜻한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더 더운듯 하였다.

맑은 날씨에 차나 맥주를 마시러 나오는 사람들과 관광을 하러 온 사람들.

People in Freiburg
People in Freiburg 2

프라이부르크에 특별한 것은 정말 작은 도랑이 도시를 두르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 가축들이 이동하면서 물을 마실수 있게 만든 것인데, 아직도 도시 곳곳에 남아있다.

Small Ditch

정열정인 빨간색 건물 앞에서

In front of Red Building
In front of luxury Building

건물에 박혀 있는 이름 모를 조각상.

Sculpture on the Wall

프라이부르크의 중심에는 광장의 가운데 큰 교회가 있다.

A big Church in Freiburg
A big Church in Freiburg 2

교회의 외관을 자세히 살펴보면 동물과 사람(?) 그리고 성인 등을 나름 이야기있게 구성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Exterior Decorations of Church

조용한 교회안

Inside of Church

광장 주변의 독특한 지붕 장식을 가진 건물

A beautiful Roof Building

프라이부르크에서 가장 이뻤던 담쟁이 덩굴 거리.

거리를 따라 건물과 건물사이에 담쟁이 덩굴로 장식되어 있고, 그 길을 따라 도랑이 있다.

Florian in Freiburg
Ivy Street along the small Ditches

그 건물들은 주로 상점이 아니면 레스토랑이다.

Restaurants and Shops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샛 골목길로 갈라지기도..

A small Street in Freiburg

길을 나서면 큰 대로를 건너 나름 큰 도랑을 만나게 된다. 그 도랑을 따라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식식사를 하였다.

Ditch in Freiburg
A Restaurant in Freiburg
A Restaurant in Freiburg 2

이 지역은 독일의 남서부 지역으로 Badenwuetenberg 주에 속해있고, 이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는 Spaetzel(에그 누들)과 새끼 돼지 구이 요리이다.

새끼 돼지 요리와 함게 제공된 맛나는 샐러드.

Salad

뉘른베르크의 Schaefele(돼지어깨요리)보다 싸고 맛났던 새끼 돼지 구이 요리.

Roast baby Pig Meat with roast Potatoes

나는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지만, 완전 맥주와 즐겨한 플로리안.

Florian is very satisfied

프라이부르크는 대학도시이기에 작은 까페나 바를 쉽게 볼 수 있다.

Small Bars

이렇게 4일의 여행을 마치고, 4시간 넘어 기차를 타서 뉘른베르크로 돌아갔다.

꼴마르 6월 여행 (Travel to Colmar in June)

아기자기한 Alsace 지방 기차를 타고 간 꼴마르.

Train to Colmar

스트라스부르크 만큼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도시이다.

Florian in Colmar

지나가다 본 음악이 나오는 설치 작품.

Music Art

쇼핑을 할 수 있는 보행자 거리.

Shopping Street

정비되지 않은 옛길을 사용하기에 구시가지의 길은 이리저리 뻗어 있다.

구시가지의 길이 모이는 곳에 있었던 교회. 지붕이 독특하다.

Church in Colmar

지붕위에 놓여진 둥지의 주인은?

Big Nest on the Church

바로 황새이다. 유럽에서는 아이들에게 탄생에 대해 설명할 때 황새가 아이를 가져다 준다고 말할 만큼, 신비로운 존재이기도.

그래서 Alsace 지방에는 관광품으로 황새 인형과 물건들이 많다.

White Stork

갖가지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건물과 창틀들.

Cute Houses

100년은 더 넘어 보일듯한 낡은 집. 그래도 사람은 살고 있다.

An Old House

토요일 주말, 맑은 날씨라 사람들은 시내에 많이 있다.

Saturday Morning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시내에 광고하는 아이들.

A Violin Play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물들여져 있는 건물들.

Lovely Colored Houses

이 아기자기함은 독일에 있는 밤베르크와 로텐부르크와 비슷하다는 느낌?

In Colmar

꼴마르를 대표하는 특별한 것은 바로 도랑이 있어,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는 점이다.

Ditch in Colmar
Ditch in Colmar 2

목조건축 집이라, 장점도 있지만 세월이 지나면 수분으로 뒤틀려지는 나무때문에 건물이 약간 휘어지기도 한다.

Fachwerkhaus

작은 도랑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꼴마르 대표 풍경.

A beautiful Scene of Colmar

이 곳에 사는 조류 때문인지, 물의 색깔은 스위스의 푸른 물감 풀어놓은 색과 다르게 약간 초록빛의 탁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동화같은 전경.

A Fairyale Like

오래된 돌길이 깔려진 작은 골목길들은 넘 깜찍하시다.

On the small Road

골목을 지나 다리 넘어서 본 전경 또한 베스트 포토.

Best Photo in Colmar

이 근처에는 선박이 있어, 작은 보트로 40분가량 보트 투어를 할 수 있다.

Dock
Boat Tour

저 다리 밑은 머리를 숙이고 있어야 했다.

Small Space under the Bridge
Small Space under the Bridge 2

이런 저런 전경으로 인하여 이곳은 작은 베니치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Small Venezia

배를 돌려 숲이 있는 곳도 가보고

To Forest

우리를 찍는 사람들을 지나

Tourists

다시 선박장으로 와서 보트 투어를 마쳤다.

더운 날씨로 인해 내 볼도 익어 가는 중.

Hot Weather

저녁으로 찾아간 론리 추천 판쿠켄(Pfannkuchen) 전문점.

Pfannkuchen Restaurant

저번에 Harz산에서도 먹어 봤지만, 독일의 남서부 지방과 이 지방 전통음식이다.

베이컨과 치즈가 올려진 판쿠헨.

Bacon with Cheese Pfannkuchen

크림, 햄, 감자가 얹어진 판쿠헨.

Cream, Ham with Potatoes Pfannkuchen

저녁을 먹고 나니 할것이 없는 작은 도시이기도 하지만, 그 아기자기함에 완전 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