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부조문화와 다르게 독일에서는 봉투에 돈만 넣어서 부조한다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일.
다들 이쁜 결혼 카드에 간단한 축하 문구와 함께 꾸민 선물과 함께 돈을 장식하여(?) 부조한다.
다들 스타일마다 다르고 멋진 독일의 결혼식 카드들.

















고마운 마음들을 읽을 수 있었다.
우리 나라의 부조문화와 다르게 독일에서는 봉투에 돈만 넣어서 부조한다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일.
다들 이쁜 결혼 카드에 간단한 축하 문구와 함께 꾸민 선물과 함께 돈을 장식하여(?) 부조한다.
다들 스타일마다 다르고 멋진 독일의 결혼식 카드들.
고마운 마음들을 읽을 수 있었다.
결혼식 피로연을 위하여 레스토랑의 홀을 빌렸다. 총 게스트는 61명으로 가족 테이블 1개, 나머지 6개의 테이블은 친척과 친구들로 꽉 채워질 예정.
나의 보라색 드레스 색깔과 맞추어 직접 결혼식 파티 음식 메뉴와 게스트 리스트를 장식한 로즈마리와 만프레드.
메뉴의 속에 적혀 있는 각종 음료와 코스요리의 요리들.
각종 술의 종류와 맥주는 무제한.
전채요리로 제공되는 독일의 결혼식 수프, 메인요리는 돼지고기와 소고기와 각종 야채와 감자요리,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과 라즈베리 소스.
각 테이블에 놓여졌던 게스트 리스트.
넘 고맙고 감사하다.^^
교회 결혼식을 위한 팜플렛.
직접 우리가 디자인하고, 부를 찬송가와 성경 말씀 고르고 일일이 신경써야 했다.
3단으로 앞에는 교회사진과 우리 이름들.
가운데 단에는 우리가 고른 성경 구절.
첫번째 단에는 입장부터 찬송가 등.
노래와 반지 교환식과 목사님 말씀등
마지막 찬송가와 함께한 퇴장
뉘른베르크에 있는 우리 대신 목사님을 만나 이것 저것 정하며 팜플렛의 내용을 적어진 로즈마리와 만프레드. 일일이 신경쓰는 일들이 많은 독일 결혼식이지만,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잘 진행되었다.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결혼식 준비를 위해 이미 레스토랑과 교회는 1년 전부터 예약되었고, 초대장을 결혼식 하기 전 3-4개월 전에 만들어 1-2개월 전에 초대받을 사람들의 명단을 만드는 것이 독일 결혼식의 절차.
다행히 작년 한국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었기에 우리 만의 결혼식 초대장을 만들 수 있었다.
표지 앞
초대장의 내용
교회 결혼식과 장소, 복장, 그리고 위치 등이 독일어로 소개되어 있다.
표지 뒤
호수 투어의 마지막, Laguna Tebinquiche를 방문하였다.
새하얀 절경은 어제밤부터 시작된 풀문 투어, 새벽의 간헐천 투어 그리고 지금의 호수 투어를 연속하여 지친 마음이 환해진 기분.
해질녁이라 무한정 길어진 그림자.
우리 말고도 여러 투어 버스가 많다.
처음의 소금 호수와 두번째 청정 호수와 다르게 이곳은 소금이 있었던 호수가 모두 증발하여 거의 볼리비아에 있는 우유니의 소금사막과 같이 변한 곳이다.
언뜻 사진을 보면 눈과 같이 보이지만, 사람들의 옷차림과 가까이 보면 보이는 소금 결정으로 소금 사막임을 알 수 있다.
아직 다 증발하지 않은 소금 호수의 잔재가 아직 남아 있기도 하다.
내일 부터는 정말 강행의 2박 3일 칠레에서 볼리비아의 우유니로 가는 사막 투어가 시작된다. 내일도 일찍일어나기는 마찬가지.
오늘 힘들었던 하루의 일정은 해가 짐으로 또 거의 마무리 되었다.
이런 무리한 일정과 해발고도로 인해 계속되는 두통을 막을 순 없었다. 아스피린으로도….
그리고 밤이 더 추운 그 사막 투어로 인해 우리는 털모자, 털양말, 목도리 등을 구매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