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마을의 볼것이라 하면, 주로 카약이나 주위의 액티비티 투어를 할 수 있는 자연 환경이 유명할 것이다.
마을을 잠시 돌아보았다.

우리의 시골 마을쯤 되므로 가축을 자급자족하여 키우고 있다.
이 다리는 1달러를 내야만 지나갈 수 있는 1달러 다리.
정부가 만든 다리가 아니라 개인이 만든 다리라서 그런단다.


시원한 강물이 방비엥 마을 한가운데 흐르고 있다.

잠시 경치 구경을 하고

혼자 물장구도 쳐 보았다.

이곳에서 차는 관광버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듯. 주요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이다.

나름 중심가는 아스팔트 도로로 깔려져 있다.

점심에 시킨 치킨 야채 누들과

버섯 계란 요리. 아직도 입맛에 안맛기는 마찬가지.

과일 스무디와 주스는 생과일인데도 불구하고 1000원 가격이라 부담없이 이것저것 많이 즐겼다.

사람이 비교적 많은 주요 도로.

하지만 조금만 갓길로 간다면 도로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느느 닭 무리를 발견할 수 있다.

닭이 병아리를 이끌고 이리저리 지나가는 모습은 도시에서 살아온 나로서는 참 귀엽게 보이기도 했다.

나름 외진 곳이지마나 각 집마다 큰 위성을 하나씩 달고 있다. 라오스에도 한국 드라마는 엄청 인기라는 것.

야채 면. 아직도 입맛은 안맞고 먹긴 먹어야 하고.

닭고기와 야채가 섞여진 음식.

탁자 하나를 놓고 이곳도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이것저것 음식을 판다.

하지만 선뜻 무엇을 먹기가 겁나게 다시 피자나 서양 음식으로 돌아오는 건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