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에서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한국 식당.
외국에 있는 한국 식당이 현지 입맛에 맞게 조금 맛이 바껴진다면, 생각보다 이 레스토랑은 한국의 맛을 유지하려고 하는 듯 하다.
지난 목요일 플로리안의 회사동료 및 동료의 지인과 함께 한 한국레스토랑 방문.
두번째 방문인 우리와 다르게 회사 동료 특히 중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였다.

아센차 다른 부서에 일하는 중국인 동료와 2명의 중국인 가이드.

이전에도 만난적 있는 중국인 동료 하이와 다른 중국 동료.

한국 술인 막걸리를 선보이고,

메뉴판에 있는 다양한 음식을 시켰다. 돌솥비빔밥, 된장찌게, 순두부찌게, 두부김치 삼겹살, 해물파전, 삼겹살과 불고기를 같이 나누어 먹었다.

지글 지글 판에 끓는 불고기.

해물파전.

두부 김치 삼겸살

이틀에 한번씩 먹는 한국 음식이어서 그럴까. 가격과 한국의 인심이 그리워서일까.
아님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일까. 생각보다 한국 음식이 그리 반갑지 않은건.
세영아! 오늘 시험 잘 봤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 서울에서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