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아침 보물찾기를 마치고 나선 카누 타기. 주변이 바이에른 숲이라 각종 활동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인용 카누는 36유로.

차를 타고 상류로 카누를 나른 다음, 카누를 탈 수 있게 낮은 곳으로 끌어낸다.

비교적 노를 빠르게 젓는 사람이 앞에 앉아 속도를 조정하고, 뒤에는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앉는 것이 정석.

물살이 비교적 거센 곳이 있어서 바지도 다 젖었고, 가끔 돌에 걸려 카누를 끌어내기도 하였다.
2시간 반만에 도착 한 카누 정박장.

그리고 우리 호텔 옆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캠핑을 즐기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캠핑카와 캠핑장이 둘러서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