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관계로 산페드로의 주차장과 묘지를 지나 걸어야 한다.

차선 하나 없는 모래 주차장.

가끔 모래를 이리 저리 판 길이라, 자전거가 땅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장면이 연출 되기도 한다.

전기줄을 보면 어디서 전력소가 있는지 신기할 정도.

사막의 공동묘지.

사막의 흙으로 만든 사막 벽돌.

사막의 낮은 정말 선글라스와 모자가 없으면 일사병 걸릴 정도로 덥다. 하지만 이건 참을 수 있다.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좀 시원하게 옷만 입고 물마시면 되기에..

더 참을 수 없는 건, 바로 사막의 추위이다. 밤이 되면 해가 없어 영하로 심하게 떨어지기에 코트가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