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먹은 음식들..
빵이 주식인 이곳은 거의 매일 한끼 이상의 식사를 빵과 함께 한다.
주로 빵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나 햄 또는 소스나 쨈을 발라서 먹는데
빵은 주로 우리나라에 없는 브라운이나 검은 빵으로 건강식으로 생각된다.
독일 사람들 대부분 아침은 주로 빵과 함께 시작되고, 점심은 따뜻한 음식, 저녁은 간단한 차가운 음식으로 마무리 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집은 예외!
어느 일요일 아침 빵과 함께한 여러 가지들..

점심으로 가끔씩 점심은 혼자 샐러드와 스프와 빵과 함께 거하게 먹기도…

요리가 귀찮은 어느날은 간단하게 빵과 소세지-소스를 함께…

아니면 삶은 감자와 생선구이와 함께..

어느 저녁은 스테이크와 모짜렐라치즈가 얹혀진 토마토 샐러드와 함께…

또 어느날 저녁은 마늘 빵과 그릴로 구운 소세지와 고기와 함께..

치즈가 들어있는 쉬니첼과 감자에 일명 Jaeger-Sosse(사냥꾼 소스)를 얹은 음식도

감자와 고기가 듬뿍들어간 감자그라탕

손님이 있던 어느 날은 페스토와 올리브 소스가 들어간 새우 스파게티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우리의 카레와 조금 맛이 다르지마나 맛있는 치킨 카레밥

멕시코 음식이지만 플로리안이 잘만드는 음식인 하나인 칠리 콘카네

부셰타(Buxeta)라고 불리는 향신료와 치즈를 토마토 소스에 얹힌 빵

밋볼과 감자와 함께한 브라운 소스를…

이 밖에도 플로리안이 하는 감자크림스프와 차이니즈 누들 그리고 그외의 독일 음식들이 있다.
하지만 그 중의 최고는 맛과 정성, 그리고 데코와 영양이 가득한 플로리안 엄마의 요리이다.
부모님집에 도착해 처음 먹은 결혼 국수..우리와 같이 결혼하는 날에 국수를 먹는 다고 한다.


야~~ 다 내스퇄의 음식들이야~~ 완전 먹고 싶어!!!
무럭무럭 살찌고 있단다 한국 갈때 걱정이야…..한국 음식 맛있어서 더 먹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