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도바의 남서쪽 39km에 있는 조용한 휴양지, 알타그라시아.
꼬르도바 관광에 앞서 알타그라시아를 먼저 방문하였다.
이 근처에는 2차 세계 대전이후 도망간 나치들이 조용히 숨어들어 살기도 하여, 독일 풍의 건물 등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내려 시내로 걸어가던중 있던 Americas광장.


이 곳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세워진 국기들은 세월이 지난 만큼 낡았고, 그 주위를 둘러싼 음산한 숲.
알타그라시아에는 드라큘라가 살았을 법한 도시 분위기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