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수 나무가 있는 아르마스 광장.
이 곳의 기후를 생각하면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광장 근처에는 쉬면서 먹고 싶은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과 까페가 있다.


남미 전반적으로 스페인어는 정말 중요하다. 영어가 아무리 세계 공용어라고 하지만, 남미 국가에서 1순위는 스페인어. 정말 어쩔 때는 손과 발을 써가며 길을 묻기 위하여 노력하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남미를 여행하는 많은 배낭객들은 호스텔에 머무르면서 스페인어 코스를 짧게는 1-2주 또는 한달 넘게 배우면서 여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현지에서 영어를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조금 힘들다. 하지만, 역시 언어의 어원의 차이인 것일까. 나에겐 하나도 안들리는 스페인어가 스페인어를 배우지 않은 플로리안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여행하면서 익히게 된 스페인어는 아마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어느 정도 스페인어에 대한 눈치가 생겼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