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금요일, 일요일, 월요일 이렇게 길게 부활절 휴일이 있는 독일에서는 선물을 일요일날 주고 받는다.
아침 Annika, Danny와 플로 부모님과 함께 브런치 약속을 가기전 식탁에는 부활절 선물들이 올려져있었다.

선물을 오픈하기전 기념 샷

부활절에는 아이들은 부모가 정원에 숨겨둔 초콜렛을 찾는 놀이를 한다고 한다. 다양한 초콜렛과 모양이 많은 독일이지만 특히 부활절에는 토끼모양과 달걀 모양의 초콜렛이 많다.

우리가 받은 선물은 식기세트.
손님 대접이 중요한 독일에서는 짝이 맞는 나이프, 포크, 수저의 준비가 중요.

그리고 하트모양의 데코도

점심 후 티타임에 방문한 플로리안의 할머니에게서도 선물을..

돈을 주는 우리의 명절과 다르게, 독일에서는 선물과 선물의 포장은 중대한 의미가 있다.
할머니의 선물에 10유로가 껴있는겨?
응~클스에는 손자,손녀,대손녀들까지 선물에 인당 50유로 주셨어.
여긴 손아랫사람이 돈주면 큰일 나는 곳인듯.
괜찮은 전통인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