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점심에는 전통적으로 거위나 오리 고기가 요리 된다. 오븐을 꽉채우는 오리고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테이블 세팅~

크리스마스 냅킨 위에 산타 초콜렛이 올려져 있다.

오리 고기를 먹기 좋게 자른 뒤, 시식~

25일은 플로리안의 외할머니 댁에 가는 날이다. 외할머니 댁에는 손주,손녀, 대손녀까지 친척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같이 차와 커피를 마시며, 4가지 종류의 케이크를 맛보았다.
그리고 외할머니에게서도 선물을 받았다.
26일 점심은 굴라쉬(고기 스프)와 함께 감자와 면을 곁들여 먹었다.


독일의 김치라고 할 수 있는 보라색 양배추 절임은, 새콤 달콤한 맛이었다.

우리의 김치처럼 자주 먹는 것이 아니고, 맵지고 않지만 그래도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인 거 같다.
26일은 플로리안의 할머니집에 가는 날.
점심을 먹은 후 도착한 할머니집에는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 차가 세팅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는 살찌는 명절이라고 했던가. 정말 먹고 또 먹고…
할머니에게서도 선물을 받은…
이렇게 독일의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주고 받고, 먹고 또 먹고, 가족과 친척끼리 모이는 이런 자리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