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따파스. 우리나라 밤문화와 비슷하게 밤늦게까지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좋아하기에 항상 먹을 것이 필요하다. 작은 안주거리라고 할 수 있는 따파스.
그리고 마드리드 시내에는 많은 따파스만 파는 바들이 몰려 있는 따파스 거리가 있다.


낮에는 문을 닫고 굉장히 조용한 거리.


저녁이 되면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사실 안으로 들어가기가 부담될만큼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맥주나 상그리아를 마시며 따파스를 주문하고 서서 먹는다.

사실 가격도 착하지 않다. 1개 따파스는 4유로 정도.

연어치즈롤과 베이컨 양송이.

우리나라의 순대맛과 비슷한 흑소세지를 튀긴 것과 그 위의 메추리알.

따파스만 먹어도 레스토랑 가격 나오고, 여러개 다양한 것을 먹으면 배부르는 것은 같은 일치.
맥주를 마시며 조금 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반가운 멸치. 멸치 튀김. 튀겨서 맥주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