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페인과 포루투갈 여행을 가기 바로 전날 엘렌과 세바스찬은 토마스를 만나게 되었다. 자연 출산을 시도하였으나 토마스의 엉덩이가 계속 아래로 있기에, 결국 제왕절개를 통해 나오게 된 토마스. 여행을 끝난 후 주말에 뉘른베르크 축제도 볼겸, 엘렌의 엄마와 함께 베트남 식당에 가게 되었다.
스프링 롤과 쌀국수, 오리 요리.



3주 된 아기 토마스.
오늘 유독 날씨가 좋았고, 처음 밖에 나온 날이라는데 계속 잠만 자다. 잠시 눈을 떴다.

눈은 초록빛을 띄고, 머리는 갈색 빛이다.

3주 된 아기가 얼마나 작고, 부서질듯 하던지.

제대로 안는 것도 힘든 3주 된 아이.


엘렌과 세바스찬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우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