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라와 비올레타를 만나 멕시코 음식을 먹으면서 신나게 수다를 떨었더니, 아침이 피곤하다.
Bothmergymnastik
다시 시작된 운동. 각 기질에 맞는 다양한 동작을 배웠다.
3주 동안 실습 때문에, 무언가 새롭게 배우기는 힘들고, 예전 동작을 반복하였다.
Sprachgestaltung
새로운 시를 동작과 함께 배우고, 예전에 배웠던 시와 동작을 특별히 반복해보도록 부탁했다. 2학년 아이들에게 맞는 시와 동작. 실습에서 유용하게 다시 쓰일수 있기 때문.
그리고 쉬는 시간에 재빨리 Frau Robold를 찾아갔다. 21명의 아이들과 예전 관찰 실습을 한 아이들 옆반이다. 다음주 부터 이곳에 가서 수업을 지켜보고 수업해야 한다.
Menschenkunde
5과 주제를 끝냈다. 청각이 시각보다 더 예민하고 감정을 더 깊게 전해준다는 사실. 다시 한번 Steiner의 이론과 함께 맞물려진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예민감과 함께.
Schreiben
예전 방학전 한번 수업을 빠졌더니, 오늘 할 과제를 준비를 못했다. 어제 알긴 했지만, 갑자기 생각이 떠오르지 않기에 오늘은 배짱을 부렸다. Frau Kluike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다음 실습이 끝나고 준비하라고 한다.
Musik
음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그것과 다시 맞물려지는 Steiner의 이론. 동양에서 다루는 5음 음계를 특별시 한다는 것의 근거가 있었다.
오늘 에벨리네의 파티에 깜짝 선물이 있어, 다들 에벨리네 몰래 수근 거리느라 바빴다. 김밥도 싸가지고 가야 하고, 옷 복장은’ Flower Power’라고 히피 복장이다. 파티마다 모토를 정해 노는 것도 재밌게 노는 독일인들. 친구집 방문하는 게 큰일이어 바깥에서 만나는 걸 더 좋아하는 한국인과 참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