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2012 발도르프 오십육일째

Bothemergymnastik

다음주 수요일 있을 발표회 때문에, 여간 마음과 몸이 바쁜게 아니다.

자그마치 많은 동작을 어떻게 나열하고 몇번 할 것인가 고민하고 연구한다.

굉장히 스트레스가 많을 부분이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이 다 긍정적이다.

우리같으면 간단하게 하고, 뺄부분은 빼고 할텐데. 또는 교사의 지시하에 무언의 압력이 있을 것도 같다. 하지만, 그게 아닌게 조금 다르다.

Sprachgestaltung

발표회 때 내가 읽는 부분의 발음도 문제지만, 목소리가 다른 사람처럼 울려퍼지지 않는단다.

Menschenkunde

이론이 어려워서 내가 말할 수 없는 걸까?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맘에 들지만, 한글처럼 그 뜻을 계속 음미하기 힘들다. 독일어 책을 원문으로 특히 철학적인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역시나 더 높은 독일어 실력을 요구하나 보다.

Buchstaben

저번에 빠진 Gregor와 Martin의 ‘A’이야기가 펼쳐졌다. 뭔가 적거나 준비해 오지 않았고, 짧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외에 다른 질문을 펼쳐 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이거 뭐. 준비하는 자와 준비안하는 자의 차이가 이리 극심할 줄이야.

Musik

오늘은 발표회가 있을 작은 홀 안에서 리코더를 연습하였다. 소리가 더 울려퍼지는 것 같다. 암튼 음악은 고민 패스~

2주만 있으면 방학~~~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