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1.2012 발도르프 사십팔일째

Menschenkunde로 시작된 아침.

요즘 부르는 노래와 함께 게임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다시 학문적 분석이 들어간다. 그냥 앉아면 있으면 지루한데 여러가지 게임과 노래가 함께 하니, 더 학문이 잘 들어오는 느낌.

내년에 시작될 3주 동안 2번있을 프랙티쿰이 관건이다. 나에게 더 용감해져야 학교서 일할 수 있다는 Frau Schuerer. 내년을 볼지어다.

Zeichenen

저번의 과제가 아직 미완성이지만, 이번엔 여러개의 언덕과 해가 떠 있는 전경을 그렸다. 뭔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면 좋지만 너무 추상적인 설명이라, 그리다 다시 듣고, 그리다 다시 듣고.

Black and White Drawing

Sprachgestaltung

오늘은 발음 연습을 시작으로, 각자 읽을 부분을 연습했다. 뭔가 가르쳐 줄줄 알았는데, 그냥 읽어보라니. 다음에 다 가르쳐줄려고 그러나?

Menschenkunde

새로운 여러가지 게임을 배웠다. 뭔가 원리는 비슷할 듯하면서 다른 독일의 게임들. 우리나라에서 했던 게임을 조금 응용해도 재미있을 듯하다.

Geschichte

저번에 이어 그리스에 이어 6학년이 되면 로마로 넘어간다. 로마부터 중세까지 배울 내용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책이 없는 발도르프 학교라, 자기만의 공책 만들기는 정말 중요한데, 이것도 교육의 자유권이 넘친다.

Handarbeit

저번주에 이어 오늘은 새로운 별 만들기로 넘어갔다. 저번엔 내가 대장이어서, 별만들기를 이끌었으나, 오늘은 Katharina가 새로운 별 모양을 창조하였다. 이 별들로 우리 교실을 꾸미려고 한다.

A Star Decoration

Buchbinden

오늘 파일철에 철을 달고, 드디어 끝마쳤다. 얼마나 긴 시간이었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그 순간이 좋았고, 직접 내 파일을 만들 수 있다는 그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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