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 한국을 6주동안 방문 하게 되었다.
다시 보게 된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
같이 일했던 멋진 쌤들.

가족이 된 동학년이었던 쌤들과 함께.

한국을 떠난지 2년. 그래서 쌤들 다시 보게 된 2년. 그리고 내일은 우리의 두번째 결혼기념일.

홍대서 자주 본 지영.

우리 한국 결혼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하는 진금 언니.

할머니 팔순 잔치에 다시 본 친척들.

플로리안과 엄마

그리고 가족과 큰이모와 떠나게 된 3박 4일 남해안 여행.
초가집이 아직도 잘 보존되고 있는 낙원 읍성. 그리고 그곳의 연꽃 가득한 연못.


엑스포 끝났지만 방문한 여수.


보성 차밭에 있는 보성 차 센터.

진도 운림 산방.

비가 와서 안개 잔뜩 낀 월악산.

땅끝마을 해남과 대천 해수욕장을 돌아 다시 집에 돌아오고 방문한 라멘 레스토랑.

유리가 일하는 근처 광릉수목원 방문.

플로리 가는 마지막날 들른 여의도.


너무나 큰 한강.

그 뒷날 홍대서 다시 만난 지영.

비 엄청 온 강남서 한글 학교 수업위해 지도서 챙겨준 채연.

하루 이틀 약속이 없었던 나날들.
2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지만, 어제 오늘 만난것 같은 느낌은 그대로.
짧고도 길었던 6주.
한국와서 한 일들 깨알같이 다 올렸네 ㅎㅎㅎ
방학이었으면 아니 이사라도 안했으면 더 자주 보고 그랬을텐데
여러모로 아쉽다 ㅠㅠ
아무튼 독일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블로그에 글 자주자주 올려^^*
그러게 말이다~너도 건강조심하고 시작한 공부 열심히 해~
여행에서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꼭 놀러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