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재료를 시장해서 구입한 후 요리학원으로 요리를 배우러 갔다.
이곳이 치앙 마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학원 바질.
오늘 참가한 7명의 요리 연수자들은 일본3, 캐나다 2, 독일 1, 한국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플로리안은 혼자 남자이다.


총 7명이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조리대와 가스레인지가 있다.
총 6개 요리를 차례로 배우면서, 시식을 한다.
요리에 필요한 재료는 조수와 강사가 이미 준비해준다.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준비 시작.


닭고기와 익혀진 두꺼운 태국식 쌀국수를 볶아 먹는 파타이 요리.



태국을 대표하는 오묘한 맛, 수프의 제왕 톰 양 궁.


그리고 여러 종류의 볶음 면들.

내가 고른 스프링 롤.

칠리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는 에피타이저가 된다.

열심히 요리하는 플로리안.

이미 세개의 요리를 하고 나서 먹은 뒤로 다들 배가 불렀다. 잠시 1시간 동안 휴식을 하고, 나머지 3가지 요리를 또 배웠다.

타이 요리의 핵심. 카레.
특이 치앙 마이, 태국의 북부 지방은 블루 카레로 유명하다.
각종 향신료와 재료를 준비한 후 시루에 넣고 가루로 빻아준다.


이 작업이 이번 태국 요리중 가장 힘들다고 할까? 다들 짧은 시간에 볶거나 섞으면 되지만 이것은 고운 가루가 될 때까지 너무 많은 힘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과 열심히 돌아가면서 빻았다.

태국 유명 디저트, 튀긴 바나나.

우리의 팥과 비슷한 죽.

완성된 블루 카레. 건강하기도 하지만 맛도 뛰어나다.

플로리안이 만든 붉은 카레. 이것도 독특한 맛이 있다.



태국 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 낯설음과 이국적임에 도저히 즐길 수 없었다. 하지만, 직접 요리를 하고 난 뒤 그 두려움은 사라지고, 맛있고 건강한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수업 후 우리는 요리 수료증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태국 문화의 본고장 치앙 마이. 요리 코스는 강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