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니츠탈 공원에서 그릴 (Grill in Pegniztal Park)

여름이 되고 햇빛에 쨍쨍하면 독일의 공원은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비키니 입고 선탠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등. 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는 것은 그릴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자전거를 타고, 냇가 근처에 좋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Grill in Pegniztal Park

1회용 그릴 판을 사서 여러가지 고기와 뉘른베르크 소세지를 올려 굽고,

Grill in Pegniztal Park 2

가지고 온 여러가지 소스와 감자 샐러드를 곁들여서 먹으면 된다.

Grill in Pegniztal Park 3
Grill in Pegniztal Park 4
Grill in Pegniztal Park 5

집에서 구워먹는 어느 고기 요리보다 맛있었던, 야외 그릴. 특히 그릴해서 먹을 때 그릴 특유의 향이 고기의 맛을 더 맛있게 하는 것 같다.

Grill in Pegniztal Park 6

월요일이 휴일이었던 뉘른베르크의 어느 여름날이다.

2 thoughts on “페그니츠탈 공원에서 그릴 (Grill in Pegniztal Park)

  1. 왕 부럽다 ㅠㅠ
    나 내년 여름에 놀러가면 같이 그릴 먹으러 갈 수 있는거야? ㅋㅋㅋㅋㅋ

    1. 날씨만 좋다면 당연하지. 우리나라엔 왜 이런 1회용 그릴 안파나 몰라. 조개구워먹으면 딱인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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