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라에서 새해 맞이 카운팅을 하고, 아침 일찍 라고스를 향하는 기차를 탔다. 에보라와 라고스 둘다 열차 연결이 좋은 지역이 아니라, 자주 없는 기차 시간표 때문이다.
열차역에 도착해서 포루투갈씩 아침을 해결하고.

포루투갈에서는 하얀 달지 않은 빵에 직접 고기를 구운 것을 넣어 사람들이 샌드위치식으로 먹는다. 의외로 그 조화가 나쁘지 않다.
도착한 라고스는 약간 흐리다.


여름이면 바글바글할 항구.
작은 도시고 해안으로 유명한 곳. 도착하고 쉬고 나서 찾은 저녁식사.
의외로 임신했을때 인도의 비리야니라고 부르는 야채 볶음밥을 몇번 먹었는데, 입맛에 잘 맞았다.

탄도리 치킨까지.

배부른 배를 이끌고 저녁 라고스 산책.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직도 달려 있는 하지만 겨울이라 뭔가 조용한 라고스. 하루하루 먹는 것만 같은 역시 먹거리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