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키 여행 중 우리는 많은 것을 친구들에게 빌렸는데,우리의 스키 옷들을 빌려준 친구들을 파티에 초대하였다. 플로리안 직장 동료 Alex, 그리고 엘렌과 세바스찬과 토마스.
오징어 볶음, 소고기 볶음, 김치전과 막걸리와 함께한 한국 음식 파티.

토마스의 크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예전엔 세바스찬의 얼굴이 보였는데, 이젠 엘렌을 더 닮은 듯.
삼월 마지막 주 주말 오스트리아 빈에서 일하는 혜원씨가 우리를 방문하였다. 마침 독일은 봄이 시작되어 화창한 주말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비어가든에 가서 맥주와 함께 뉘른베르크 소세지와 감자 샐러드도 먹고, 뉘른베르크 관광.



저녁엔 돼지 요리.

독일에도 벚꽃이 피었다. 사실 독일도 벚꽃이 필 수 있는 기후조건을 가졌는데, 문제는 나무가 한그루 밖에 없다는 것.

셋은 좋아라 한국 벚꽃 축제를 생각하며 벚꽃나무에서 사진을 찍어댔다.



혜원씨가 가기전에는 까페 비올레타에 들려 맛있는 케잌과 음료를 즐겼다.

이날 이후로 아파진 내 목. 목을 너무 많이 써서일까. 다시 한번 건강에 조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