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섬의 화려한 파티와 북적임이 파통 해변의 특징이었다면, 다른 한편의 조용하고 럭셔리한 리조트가 있는 카타 해변으로 옮겨왔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에서 2번의 럭셔리를 경험하고자, 예약했던 리조트.

방갈로 스타일의 에어콘 빵빵 나오는 방.





욕실 문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방갈로끼리 연결되어 있는 수영장.

바로 앞에 나와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여기는 파라다이스~

들어가는 입구.

리조트에 잘 관리된 나무들.

그리고 수영장을 따라가다 보면 가장 큰 풀이 있다. 이곳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밤이 되면 더 멋진 리조트 입구.

다음날 아침 조식 뷔페.

잠시 유럽에 와 있는 착각이 들만큼 배부러게 브런치를 즐겼다.

이미 탁트인 공간과 수영장, 그리고 간만의 좋은 시설에 의해 그 동안의 여행 피로가 싹 풀리는 듯하다.
여행을 하다보면 리조트에 머물며, 쉬는 것으로 여행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문화를 경험하고 유스 호스텔에 머무는 배낭 여행객이다. 문화를 알면 알수록, 경험하면 할 수록 세상이 이렇게 다양하고, 멋진 곳임을 더 알게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여행 마지막에 조화를 이루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