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라인 베스트팔렌 주를 대표하는 라인강. 라인강을 타고 흐르는 수많은 큰 배들은, 서울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뒤셀도르프는 19870년대 당시 한국에서 광부들과 간호원들이 많이 온 곳이라, 한국 식당도 많다.
오늘 마라톤 행사가 열려 강 산책로는 사람들로 붐비고 붐빈다.




저 멀리 보이는 뒤셀도르프 타워. 뒤셀도르프의 전망을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밤이되자 마라톤 행사가 사란진 강 산책로는 한껏 분위기 있게 바뀌었다.


노래가 흘러나오고, 피아노 연주에, 선상에서 먹는 레스토랑까지.

뒤셀도르프는 뉘른베르크보다 북쪽이고 서쪽에 있어, 뉘른베르크 보다 30분 늦은 9시가 넘어서야 해가졌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언제 밤에 그렇게 사람들이 많았나 싶게 조용하고 한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