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호스텔(많은 투숙객이 머무르고,투숙객이 클럽이나 파티를 즐겨함)인 이곳에서 12명이 한방을 공용으로 사용하였는데, 대부분이 낮에 열심히 자다가 저녁에 일어나서 클럽에 가서 놀다 새벽에 호스텥에 들어오기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것도 그럴것이 이곳에는 클럽가는 것이 꽤 유명하다고 한다.

참 아늑하고 좋은 호스텔인데 말이다.
푼타 델 에스테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인 Playa Brava는 우리가 묶는 호스텔에서 멀지 않았다.

날씨 좋은 오늘 해수욕하러 온 많은 사람들.

태평양만 푸른 것이 아니라 대서양도 푸르다.

우리도 파라솔을 하나 빌려 자리를 깔고 앉았다.

호텔 앞에 보이는 손가락 조형물은 포항의 구미포에서 본 그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물씬~
몸의 온도를 내리러 가끔씩 바다에 들어갔다.

너무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이 상태.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