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숯불 석쇠에 구워먹는 것이 유명한 이곳에서는 직접 이렇게 고기를 굽는 화덕이 레스토랑마다 있다. 그리고 그런 레스토랑을 Pariila라고 부른다.

겨울과 봄 사이인 독일과 달리 한여름이 조금 지난 아르헨티나의 날씨는 더웠다.
우리가 앉은 야외 레스토랑



호박색의 아르헨티나 맥주

잘 구워진 돼지 갈비
이 맛은 여행 중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지 못한 맛이기도 하다.
잠시 후 기타 연주가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왔다.

스페인어를 말하는 연주자의 농담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잘구워지는 고기를 보면서 흐뭇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