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쪽의 유명한 사원 Mont Saint Michel.
기상이변적인 추운 겨울에 디미트리의 도움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프랑스 브리타니 지방과 노르망디 지방의 중간에 위치한 이곳은, 서로 자기 지방 것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싸운다고 한다.





특히 바닷가에 위치한 지리사의 위치로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었다. 코트위에 디미트리의 잠바를 입는 센스.



성에 도착해서 제일 꼭대기에 위치하는 교회까지는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아침이라 생각보다 조용한 몽 생 미쉘. 날씨 때문인 것일까.







우연히 관광 코너를 먼저 구경하다. 공짜로 몽 생 미쉘을 구경하게 되었다. 이유인 즉슨 대부분 정문을 통해 티켓을 사고 교회를 구경하지만, 관광 코너는 관광의 마지막이라 사람들이 뒤로 들어갈 수 있는 터. 의도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지만, 공짜로 본 교회.



바닷물이 들어왔다 빠지는 곳이라 신기한 자연 환경과 지리상의 이치, 그리고 교회의 생성 이유와 역사 등으로 이곳은 굉장히 유명해졌다.

이 강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따뜻한 레스토랑.
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매끼 빠지지 않는다. 덕분에 난 프랑스에서 2킬로가 자연스럽게 쪘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건 맛있는 프랑스 요리.
전채요리로 제공된 가리비 치즈 요리.

이곳 전통 술. 사과로 만든 술.

구운 생선과 감자.

그리고 디저트 요리. 크레페.

프랑스에서는 커피를 항상 에스프레소로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