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013 발도르프 백육십이일째

Eurythme

오늘 하루종일 수업과 논문에 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런데도 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는 오이리트미.

Referate

두시간 오이리트미를 끝내고, 시몬, 나, 호세, 카타리나, 에벨리네, 그레고, 마틴의 발표가 이어졌다. 각자 20분동안 자신의 발표를 끝내고 질문 받기.

시몬의 불교의 8정도와 그것을 다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런지에 대한 내용.

나의 장기 교사 담임제에 대한 이야기.

호세의 목공 교사의 수업 준비에 관한 이야기.

카타리나의 수업 방해에 관한 이야기.

에벨리네의 환상에 관한 수업 적용이야기.

그레고의 ‘장난감, 놀이’ 에 관한 이야기.

마틴의 ‘돌’ 석공에 관한 이야기와 발도르프 학교에서의 적용등 다양한 테마와 개인의 특성이 들어나는 발표였다.

이후에 점심식사 잠깐 후 다시 오이리트미 연습.

졸업을 위한 첫번째 관문이 지나갔다. 이제 7월 10일에 있을 발표회를 위해 엄청 준비해야하는 것. 그렇게 떨리지도 않았고, 나의 발표를 거의 외워갔기에 중간에 잊어버려도 금방 찾을 수 있었고, 발표 후에도 그렇게 안도감이 나질 않았다. 모두 잘했다고 했지만 기운이 나지 않는 건 기대가 높아서인가. 암튼 이렇게 마지막까지 2주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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