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013 발도르프 백육십일째

일찍 왔건만 잠긴 목공소.

기다리다가다 다시 세미나실로 갔건만, 알고보니 바깥문만 잠기고,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이렇게 Plastiziren시간이 흘러갔다.

Gartenbau

마지막 시간이라고 갔는데, 마지막 시간이 아닌가보다.

Eurythme

총 30분 정도 걸리는 오이리트미 극. 그리고 거기다 음악 오이리트미까지

Malen

오늘은 새롭게 연한 파란색을 삼각형으로 덮고 덮어 파랑색의 두터움을 나타내는 것을 해 보았다.

Soziale Dreigliederung

점심을 먹고 시작된 마지막 ‘사회화’시간. 피곤했지만 아직까지 감 못잡었던 이 과목을 마지막에 그나마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인듯하다.

마지막날 공연이나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그것을 위해 엄청 준비하고 뭔가 계획하는게 많을 텐데, 다들 느그러운것 같다. 강사들 모두 역시나 중간 시험 때 처럼 전날까지 열심히 수업하고 당일날 엄청 준비하겠지. 가끔 이런 느긋함이 경험이 없는 이로서는 굉장히 낯설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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