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2012 발도르프 백오십일일째

Theosophie

오늘이 되어서야, 정신, 혼, 육체의 관계와 카마(업보)와의 관계가 정리되는 듯하다.

상당히 동양적 생각인데, 이곳 독일 뉘른베르크 한 곳에서 다들 우리는 전생에서 어떻게 만났길래 이생에 이러고 있을까라는 공통적 생각을 갖게 했다.

Garten

어제 방문했던 것에 대한 기억의 더듬음과 함께 새로운 지질학을 잠시 시작하였는데, 너무 진지하고 웃기려고 하는 Herr Neudorf의 수업.

Sprachgestaltung

오늘 두시간. 각자 자기가 고른 시나 산문을 열심히 개인 수업을 받아가며 연습.

Erdkunde

오늘 새로 시작한 Herr Nilson의 지질학 수업. 4학년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배우는 이 지질학은 우리의 교육과정과 또는 독일의 정규과정과도 완전 다르다. 특히 슈타이너가 이 지질학을 엄청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는데, 이유인 즉슨 우리 삶의 터전이기 때문. 앞으로 화요일 오후는 지질학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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