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먹거리가 많고, 맛난 포루투갈 음식. 특히 해산물이 많고, 가격도 싸 먹을 만하다.
항상 우리의 아침을 반겨주었던 에그타르트와 크로켓.
에그 타르트는 홍콩과 머카우도 유명하다지만, 원조는 포루투갈이라는 것. 이곳에서 만들어진 것이 식민지와 함께 넘어갔다.

점심식사.
올리브가 많이 사용되는 나라라, 밥을 고슬하게 올리브를 넣어 만들었는데, 간도 잘 맞고, 넘 맛있다.

크로켓과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포루투갈의 야채 스프. 건강도 건강이지만 양배추와 여러가지 야채가 들어 있고, 어느 음식점 마다 다양하게 요리한다.

저녁 식사로 호텔 주인에게 물어본 레스토랑으로 갔다. 워낙 저녁을 늦게 먹는 곳이라 밤 11시에도 사람들이 많다. 플로리안의 그릴 문어. 그 질감과 맛은 잊을 수 없다.

나의 홍합 요리. 그린 소스와 마요네즈가 있는 샐러드와 함께 나왔는데, 이렇게 큰 홍합은 본적이 없는 듯 하다.

포르또의 comfeitaria 레스토랑을 찾는 것이 꽤 힘들었다. 하지만, 맛있는 저녁이 그 고생을 보상해주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