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chenkunde
오늘은 Menschenkunde의 14과를 Frau Schuer가 요약해서 설명해주었다. 우리의 얼굴 안에도 머리를 담당하는 뇌와 숨을 쉬는 폐와 같은 코와 계속 움직이는 입과 혀가 있다.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그리고 언어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밀접한 관계 등, 어디서나 들어봤을만한 이야기이고, 그것을 이 발도르프 철학 안에 다 설명이 되는 것이 신기하다.
Methodisch Didaktisches
마틴의 7과 발표. 동물을 표현하는 것과 다시 그것의 철학적 상관성.
Sprchagestaltung
고대시 연구과 요약 정리.
Methodisch Didaktisches
에벨리네의 9과 발표. 외국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Handarbeit
오늘은 저번에 그린 코키리 도면을 더 정확하게 그리고. 천으로 본을 뜨기 위해 조금더 여유분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 오늘은 Frau Schaettler의 생일이었는데, 우리가 깜짝 노래를 불렀는데 눈물이 글썽글썽한 모습을 보니 왠지 감동적이다. 뭔가 우리의 편견에는 외국인은 조금 차갑다는 느낌이 있고, 정을 모른다고 말할지 모르겠으나, 결국 사람들은 다 비슷하고 감정이 있다. 다만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이 너무 정에 매이거나 온정을 요구하거나와 아니면 좀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차이가 있을뿐. 그리고 그들은 더 자립적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요구해서 거절해야만 하는 그 상황을 만들지 않고 스스로 그것을 하여, 남에게 최대한 피해를 줄이고 자기 자신도 좀더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