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루 앞당긴 플로리안의 생일이 있었다. 포루타갈과 스페인 여행에서 영감 받은 집에서 직접 만든 상그리아와 여러가지 따빠스와 파에야와 함께 저녁 초대를 하였다.


벌써 나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 꽉찼다. 우리의 부활절 선물도 그 사이에 끼어있다.

아이올리 딥. 마늘로 만든 딥핑으로 바게뜨에 찍어 먹는다.

작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스페인에서 산 올리브 오일과 후추의 조화.

절인 오이와 올리브와 치즈의 조화.

플로리안이 야심차게 준비한 양송이 베이컨 치즈.


로지가 보내준 작은 생일 케익.


음식을 먹고 떠드느라 떠나기 전 같이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내일로 태어난지 한달 되는 토마스는 이번주 계속 많이 우는 관계로 할머니랑 집에서 머물었다. 집에서 직접 만든 상그리아와 알코올이 없는 상그리아는 대성공. 이번 여름은 칵테일 대신 상그리아로 주말을 맞이할 것이다.

플로 생일이었구나~~ 축하한다고 전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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