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hmergymnastik
금요일 아침. 운동. 오늘은 그 동안 계속 이 수업에 빠지던 마틴이 왔더랬다.
처음에 몸을 푼다고 ‘고양이 쥐’ 놀이를 하고, 그 다음에 배웠던 동작을 반복하였다.
Sprachgestaltung
오늘은 운동을 하던 곳에서, 막대를 던지면서 리듬을 타면서 예전 시를 다시 읊는 것을 연습하였다. 리듬을 타는 것이 중요하다.
Menschenkunde
호세의 12과 발표가 있다. 그림을 그려 생각보다 간단하게 잘 끝낸 발표. 페루인이고 남자지만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보이는게 신기하다.
Tafel Bild Malen
새로운 과목이 시작되었다. 발도르프 수업에서 칠판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야기나 어떤 주제를 가지고 배울때 그림을 그려 그것을 배우고 듣는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분필 또한 색도 색이지만 질이 너무나 좋다.

Musik
다시 돌아온 Herr Schaettler-Meyer. 새로운 노래를 카논으로 부르고 또 다른 새로운 노래를 배우며 그것을 다시 리코더로 연주하였다. 자그마치 라틴어로 쓰여진 노래이다.
뭔가 빨리 되어야 되고 해야 하는데, 기분과 몸이 안따라준다. 의지가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