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chenkunde
카타리나의 실습이야기가 계속되고, 아이들 다루는 방식과 같이 일하는 교원에 대한 비판하기의 어려움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시 10과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종교에 대한 차이와 그것에 대한 구분으로 나누어진 생각에 대한 이야기들. 루돌프 슈타이너는 천재인거 같다.
Zeichnen
구를 그렸던 저번과 다르게 이번엔 원기둥을 그렸다. 빛이 어디에 오고 그림자가 어디에 지고 보고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해서 그리는 거라 쉽지가 않다. 지우개로 지워도 되는 일도 아니구.

Methodisch Didaktisches
실습에 대한 짧은 피드백과 그리고 시몬의 발표가 이어졌다. 오늘도 마틴은 무단 결석이다.
Sprachgestaltung
오늘은 발도르프 학교 5학년들을 위한 그리스 시’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의 원본을 보고, 독일어로 다시 해석한 시를 리듬에 맞추어 읽었다. 시에 쓰는 단어들은 더 어렵고, 운율을 맞춰야 하는데 우리 나라 시와 다르게 강세가 왔다갔다하는 독일시.
Methodisch Didaktisches
시몬의 발표에 대한 질문과 함께, 발도르프에서 자주있는 “학부모의 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1-8학년까지 담임이 한명이기에, 담임과 학부모와의 의사소통과 교통은 매우 중요하다.
Handarbeit
오늘은 새로운 것에 도전. 코끼리를 그렸다. 사진을 보고 정확히 어느 정도 있을지를 기하학을 생각하며 그렸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코끼리인형을 만들것이기 때문. 이런 하나의 과제에도 아이들에게 동물원에 가거나 직접 동물을 보고 그림을 그리며 연구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 가끔씩 학교에 있으면 내가 학생인거 같이 감동을 받는다.
Astronmie
밥먹고, 어제 긴 하루이기도 하고, 피곤하다. 천체학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씩 이해도 안되는데, 있긴 있어야 하고. 계속 태양과 별의 뜨고 지고와 계절에 따른 별자리등을 하다 오늘로 달로 넘어왔다. 아직도 2주 더 배워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