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구십이일째

다시 시작된 일상생활.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일과가 시작되었다.

Plastizieren

아직도 얼굴 작업이 계속 되고 있다. 2주 동안 안만져서인지, 아니면 작업 방의 온도가 너무 낮아서인지 오늘은 작업이 잘 안되는 날.

흙도 차갑고, 몸도 차갑고. 귀까지 가려고 했으나. 다음주로 미룬다.

Menschenkunde

오늘은 카타리나의 발표가 있었다. 7과의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주고,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저번부터 이해가 잘 안되고 모르는게 너무 많다. 한국어로 3번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내용들.

Eurythme

다시 시작된 오이리트미. 4요소를 동작과 함께 자음과 함께 같이 하였다. 언제나 열정적인 선생님 덕분에 쉬는 시간은 또 지나갔다.

Malen

그렇게 다시 그리기 시간이 왔다. 저번의 창조에 이어 오늘 창조는 두번째 날. 물이 흐르고 그것은 조금 증발하는 듯하더니, 두번째 그림에선 점점 섬이나 육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Water
Water
Water and Land
Water and Land

Handwerk

저번에 살짝 시작한 바구니 만들기, 정을 가지고 이리저리 둥글게 파는데 너무 힘들다. 나중엔 정교하게 미끌하게 만들어야 하기에 그 작업은 더없이. 그리고 왼쪽 오른쪽 손 작은 물집들이 생겼다. 언제나 피곤한듯한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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