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있는 실습 때문에, 밤잠이 뒤숭숭거렸다.
오늘부터 3주동안 있을 2b반. 예전 관찰 실습을 하던 2c반 옆이라 조금 느낌이 이상하기도 했다. 나를 다시 본 2c 반 아이들이 반겨주며, 이빨 빠진 것을 보여주며 좋아했다.
2b의 담임인 Frau Robold는 조금 널럴한고 편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화요일과 목요일 시간 수업 후 상담으로 시간을 잡고, 오늘 수업을 관찰하였다. 1주 동안은 반을 관찰하고, 2주부터는 천천히 리듬 반복과 이야기 설명 등 그리고 3주 부터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그리고 4,5 교시는 3학년의 영어 수업과 4학년의 음악 수업을 관찰 하였다. 선생님마다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반도 그렇다. 선생님에 따라 어떻게 정리되어 있는지 너무 다르다.
다음주를 위해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