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ythme
다음주 수요일에 있을 발표회 때문에, 연습의 농도가 진해지고 있다.
우리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복사해서 주었고, 나름 자기 파트를 외우고 있다.
예전에는 그렇게 재밌었는데, 요즘은 조금 재밌다. 몸을 움직이고 온갖 근육이 움직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최고.
Menschenkunde
어제에 이어 계속 된 책 읽기. 하루에 한 두쪽 나가기 바쁜 실정. 오늘은 세마니 실 히터가 망가져서 계속 추워져만 갔다. 독일도 우리나라보다 북쪽에 있어서, 겨울이 되면 해가 8시 넘어 뜨고, 3시 넘어 진다. 그런데다 구름까지 끼거나 눈이나 비가 온다면 계속 어두워있어 몇시인지 분간하기 힘들다. 북유럽은 더 심하겠지.
Musik
리코더 연주도 계속 빡세져 간다. 그래도 다행히 남아서 연습하라는 과목이 없어서 다행.
Rythmische Phase
‘리듬 수업’을 왜 하느냐 라고 항의하는 부모에게 어떻게 답변할 수 있을까? 이것의 장점을 이야기 한뒤 오늘은 Simon의 시 발표가 있었다. 등산이라는 주제라 산에서 볼수있는 벌, 나무, 새가 등장한다. 리듬을 만들고, 그곳에서 박자를 만들고 동작을 하는 것이 관건. 저번 Eweylina를 보아서도 알지만 쉽지 않다. 내 차례는 언제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