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Formenzeichnen이 없고, 대신 Monatsfeier라고 불리는 발도르프 학교 행사를 1, 2교시 관람하게 되었다. 아침부터 갑자기 팀이 나누어져 이리저리 어디로 가나 헷깔렸지만, 나름대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관람하였다.
한달에 한번씩 무대에 발표하고 싶은 반은 무용, 음악, 노래, 리코더 연주등 여러가지를 연주 한다. 물론 우리나라의 팝과 같은 조금 시끄러운 음악은 없다.
2학년부터 7학년까지. 사실 8학년이상 아이들은 어린아이들을 지켜보거나 같이 공연하는 것이 챙피한건지 잘 보이지 않는다. 무대 경험을 통해 남의 공연을 지켜보고, 내가 공연하면서 더 활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다. 개개인적인 발표가 아니라 우리 반 공연이라 1-8학년까지 계속 담임이 한명인 이곳에서는 굉장히 친밀한 일이다.
3,4교시 Menschenkunde
발표회에대한 Frau Schuerer의 의견이 이루어지고, 어제 주제에 더 나아갔다. 3단원은 끝내구 그 후에 잠시 다른 책을 볼 예정이다.
저번주 한 주동안 Katharina가 관찰한 아이의 발표가 잠시 이루어졌다. 그 아이를 보지 않고도 머릿속에 상상할 수 있도록, 묘사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행동에 대한 분석과 여러가지가 나온다.
Temperament
4개로 이루어진 것은 우리 삶에서 너무 많다. 4개의 기질 또한. 기질에 따른 동물, 색, 성인, 악기, 직업 등 여러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주부터는 역사에 대한 과목으로 바뀔 예정이다.
Musik
새로운 곡을 2곡 더 받았다. 발표회에 연주할 곡을 4-5개 정도 뽑았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곡과 여러가지 곡. 다들 열심히 연주하여, 빠른 실력 향상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