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나이로 29살이 되었다. 언제나 책상을 메우는 선물들.


플로리안과 플로리안 부모님으로부터 온 선물이 가득하다.
가을 장식품.

초콜릿 케잌.

좋아하는 여러가지 선물을 받았다.

화요일에 잠깐 만난 비올레타. 손수 만든 머핀과 초콜렛 그리고 책을 주었다.

머핀과 초콜렛 수준급이다.

생일이라고 안부 전해온 안나. 쉬는 날이라 오후에 뉘른베르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저녁엔 세바스찬을 초대하여 한국식 저녁 요리가 준비되었다. 홍합탕, 김치전, 오징어 양념 볶음 등. 플로리안의 김치전이 상당히 잘 되었다.

이번주는 계속 생일 잔치로 바쁘다.
생일 축하해!!!
매번 저렇게 예쁜 선물에 축하파티에, 너무너무 부럽다~~~
최근에 독일 여행 다녀온 친구사진 보니깐 가르미슈가 예쁘더라구~
너도 가르미슈 가봤어?? 내년에 거기도 가보고 싶어~~~
고마워~여기선 선물 포장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나도 이제 조금 기술이 늘어가는 중. 나는 아직 거기 안가봤어. 오스트리아와 독일 경계에 있다던데, 암튼 여름에 오는 거야? 아님 겨울?
난 여름에 가게 될 것 같아.
겨울에도 가고 여름에도 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결국 여름으로… 흑흑흑 빨랑 가고 싶어~~~~~
그래 계획 잘세워서 놀러와. 요즘 여긴 아침 저녁으로 겨울날씨다. 감기 걸린 사람들도 많고, 너도 조심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