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chenkunde로 시작된 화요일 아침.
발도르프 인형, 아이들의 성격과 나이에 따른 색의 다름과 교사의 권위에 대해서 배웠다.
아이들은 정교하거나 이미 예쁘게 꾸며진 인형보다 간단한 인형을 자기것으로 만들면서 더 많이 경험하고 재미를 느낀다.
레고도 간단한 조각 맞추기를 통해 어떤 것을 만드는 것은 좋지만, 이미 형태가 정해져 바꿀 수 없는 해리포터나 여러 영화 모델들은 오히려 상상력과 창의력에 해가 된다.
1-2학년때 선생님을 따라하는 아이들. 이 나이 때 아이들은 어른을 생각보다 많이 따라한다.
Erzaehlen시간.
동화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좋은 동화란 어떤 것일까.
동화를 설명할 때에는 그림없이, 책을 읽지 않고, 선생님이 내용을 다 외워서 설명하는 것이 아이들한테 가장 좋다. 특히 1학년에서는 선생님의 동화 읽어주기가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선생님도 동화를 읽어주기 위해 준비를 해야한다.
다음시간에 동화 한 개를 선정해서 외워서 설명해야 한다. 오 노우~
Sprachgestaltung
저번에 배운 시를 계속 배우고 있다. 짧은 시인데 분석하면 분석할 수록 많은 것이 나온다.
약 강의 Jambus라는 리듬과 박자에 맞추어 시를 발음과 상상과 동작과 함께 리얼하게 읽는다. 그림으로 표현되듯이.
Altersstufen
아주 어린아이들에게 ‘우리 세상은 좋다’를 알려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면
조금 큰 어린이들에게느느 ‘우리 세상은 아름답다’를 알려주는 것으로 바뀐다.
특히 교사의 목소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정돈된 필기를 할 수있도록 칠판도 정된된 글씨에 바르게 지워야 한다.
Handarbeit
저번 시간에 실을 이용해 무엇인가 꼬는 것을 배워서 그것을 계속 배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만
오늘은 나이에 따라 다른 과제를 하는 발도르프 아이들의 실습내용과
손뜨게질을 할 바늘을 직접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바늘을 구입할 텐데, 사포로 나무를 문질러 뾰족하게 만들고, 뒤에 구슬을 뀌어 고정한 뒤 왁스로 문질러 보관한다.
Buchbinden
저번주에 이어 계속된 수업.
저번주 파일을 만들 표지를 색칠한 작업이 끝났다면 오늘은 파일에 들어갈 두꺼운 종이를 제단하였다.
그냥 제단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의 접히는 방향을 고려하여. 또 직각을 만들기 위하여 한번도 자르는 과정을 반복하여 만들어진다.

커버도 빨강, 노랑, 파랑 기본 세 색을 그라데이션을 만들어 색을 표현해야 한다.
연습으로 빨강에서 노랑을 붓터치를 이용해 만들어 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