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딱히 없는 사막의 길을 지나..


높은 사막지대라 하늘이 더 푸르게 보인다.

짚차 위에 실은 가솔린과 물, 짐 등.
사막에 고립될 위험이 있기에 혼자 짚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금물. 드라이버끼리 일렬로 길을 잃지 않고 고립되지 않게 알아서 따라 간다.

가끔 씩 보이는 사막의 초원엔 라마가 있다.
고지대 초원에만 사는 라마와 알파카는 소와 돼지가 보기 힘든 이곳에서는 귀중한 단백질 제공거리이자 따뜻한 털과 가죽을 가지고 있어 옷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야생 라마들인 줄 알았지만, 목주변 털에 화려한 꼬리표들이 달려있다.
초록색, 핑크색 등등.
주인들이 자신의 가축을 식별하기 위헤 라마의 털에 리본을 달아 놓은 것.

이 주위에도 사람이 산단 말인가? 어떻게 관리 되는지는 의문이다.